모두들 너무 진중하신 것 같아서...
모두들 너무 진중하신 것 같아서, 농담 한 마디 투척합니다...
*혹시 웃음 포인트 못 찾으실까봐 대놓고 표시해놨습니다.
* 이것 또한 拈華微笑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온라인 법문만 듣다가
한 마음 내어, 지난 일요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조용히 방석에 앉아서 스님 법문 듣고,
법회 끝나고 스님 책 몇 권 챙겨 들고
(스님, 팬사인회 하시는 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난생 처음 경전(금강경)도 한 권 사들고 집에 돌아와
빈 방에 홀로 고요히 앉아
책 넘기며 읽기 시작하고 3페이지쯤 넘겼는데... 갑자기 눈이 감기면서....
"凡所有相 皆是虛妄"을 깨닫고,
"應無所住 而生其心"하여 책을 바로 덮었습니다.
이에 문득(忽然) "廻光返照"하며
한 생각 떠올랐습니다.
'내 삶은 이대로 완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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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너무 진중하신 것 같아서, 농담 한 마디 투척합니다...
*혹시 웃음 포인트 못 찾으실까봐 대놓고 표시해놨습니다.
* 이것 또한 拈華微笑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온라인 법문만 듣다가
한 마음 내어, 지난 일요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조용히 방석에 앉아서 스님 법문 듣고,
법회 끝나고 스님 책 몇 권 챙겨 들고
(스님, 팬사인회 하시는 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난생 처음 경전(금강경)도 한 권 사들고 집에 돌아와
빈 방에 홀로 고요히 앉아
책 넘기며 읽기 시작하고 3페이지쯤 넘겼는데... 갑자기 눈이 감기면서....
"凡所有相 皆是虛妄"을 깨닫고,
"應無所住 而生其心"하여 책을 바로 덮었습니다.
이에 문득(忽然) "廻光返照"하며
한 생각 떠올랐습니다.
'내 삶은 이대로 완전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