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불교크리에이터 기획1'
- 만화 작가 한정우 "만화로 마음치유"
MZ세대들 사이에서 개성있는 힙한 문화로 부상하고 있는 불교, 그 중심에는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환경이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불교를 젊은 층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는 온라인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불교를 알리고 있는 불교 크리에이터들,
조계종 포교원이 유튜브, 웹툰, 불교상품 등 최근 5기 크리에이터를 위촉해 온라인 포교에 마중물을 붓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5기 불교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포교환경의 현황을 점검해 봅니다.
오늘은 불교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만화로 경험을 나누는 한정우 작가를 소개합니다.
박성현 기자
고통달이라는 활동명으로 법상스님의 강연과 설법을 만화 ‘마음수업’으로 연재하고 있는 한정우 작가.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자리 잡은 작업실에서 만화에 불교를 녹이는 작업에 한창입니다. 힘들 때면 법상스님의 법문을 통해 극복했던 한 작가는 법상스님을 토끼로 표현해 스님의 말씀을 독자들이 보다 보기 편하고 친숙하게 전달합니다.
한 작가는 고통과 달인을 합쳐 고통달이라는 활동명을 짓게 됐다고 설명하며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우/불교크리에이터 5기
"고통을 치유해주고 어떤 해결책을 제공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고요 고통달 중에 가장 유명한 분이 이제 부처님이시잖아요. 그분을 좋아하고 따르고 싶기 때문에..."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한 작가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작업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분위기, 소재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금세 자동으로 배경을 만들어줘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AI를 사용해 번역이 가능한 언어팩을 지원한다는 정보를 듣고 해외로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정우/불교크리에이터 5기
(불교만화를 더빙해서 텍스트와 같이 올려놓으면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나오고 영어나 중국어나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굉장히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한 작가가 불교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건 2003년.
불교를 어렵게 생각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불교는 재밌는 종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종교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음공부를 통해 심각했던 우울증을 극복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싶었던 겁니다.
특히 몸만큼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마음공부를 추천했습니다.
한정우/불교크리에이터 5기
(다이어트 하는 시간에 반만이라도 마음공부에 할애를 한다면 삶이 가벼워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 도구로 방편으로 불교만화가 있다고 하면 젊고 어린 친구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한 작가는 연재 중인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불교만화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불교의 어려운 내용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한 한정우 작가.
누구보다 불법의 힘을 잘 알고 있는 한 작가는 불교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를 넘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크리에이터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마음공부 애니메이션]
[BTN뉴스] '불교크리에이터 기획1'
- 만화 작가 한정우 "만화로 마음치유"
MZ세대들 사이에서 개성있는 힙한 문화로 부상하고 있는 불교, 그 중심에는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환경이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불교를 젊은 층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는 온라인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불교를 알리고 있는 불교 크리에이터들,
조계종 포교원이 유튜브, 웹툰, 불교상품 등 최근 5기 크리에이터를 위촉해 온라인 포교에 마중물을 붓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5기 불교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포교환경의 현황을 점검해 봅니다.
오늘은 불교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만화로 경험을 나누는 한정우 작가를 소개합니다.
박성현 기자
고통달이라는 활동명으로 법상스님의 강연과 설법을 만화 ‘마음수업’으로 연재하고 있는 한정우 작가.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자리 잡은 작업실에서 만화에 불교를 녹이는 작업에 한창입니다. 힘들 때면 법상스님의 법문을 통해 극복했던 한 작가는 법상스님을 토끼로 표현해 스님의 말씀을 독자들이 보다 보기 편하고 친숙하게 전달합니다.
한 작가는 고통과 달인을 합쳐 고통달이라는 활동명을 짓게 됐다고 설명하며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우/불교크리에이터 5기
"고통을 치유해주고 어떤 해결책을 제공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고요 고통달 중에 가장 유명한 분이 이제 부처님이시잖아요. 그분을 좋아하고 따르고 싶기 때문에..."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한 작가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작업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분위기, 소재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금세 자동으로 배경을 만들어줘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AI를 사용해 번역이 가능한 언어팩을 지원한다는 정보를 듣고 해외로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정우/불교크리에이터 5기
(불교만화를 더빙해서 텍스트와 같이 올려놓으면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나오고 영어나 중국어나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굉장히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한 작가가 불교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건 2003년.
불교를 어렵게 생각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불교는 재밌는 종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종교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음공부를 통해 심각했던 우울증을 극복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싶었던 겁니다.
특히 몸만큼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마음공부를 추천했습니다.
한정우/불교크리에이터 5기
(다이어트 하는 시간에 반만이라도 마음공부에 할애를 한다면 삶이 가벼워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 도구로 방편으로 불교만화가 있다고 하면 젊고 어린 친구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한 작가는 연재 중인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불교만화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불교의 어려운 내용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한 한정우 작가.
누구보다 불법의 힘을 잘 알고 있는 한 작가는 불교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를 넘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크리에이터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마음공부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