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현실과 마음공부
최기호
2021-07-26
조회수 968
19
14
나비2021-07-27 23:49
한 분격리로
가족분 모두 힘드심에 공감합니다
신기한 중중무진
코로나에도 여실히 알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게, 지혜롭게, 용기내어 살아가시는 도반님
응원하고 배워갑니다
앞치마를 두른 수행자!
설거지하시는 우리 반장님
멋지십니당 ^^
가족분 모두 힘드심에 공감합니다
신기한 중중무진
코로나에도 여실히 알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게, 지혜롭게, 용기내어 살아가시는 도반님
응원하고 배워갑니다
앞치마를 두른 수행자!
설거지하시는 우리 반장님
멋지십니당 ^^
최기호2021-07-28 07:10
반가운 나비님 오셨군요. ~^^
그저 고맙고 보고싶은 도반님 입니다.
코로나, 이 또한 지나 갈 테지만 스님법문도 함께 들으며 수행도 함께 하고, 그렇게 소소한 얘기 할...
그런 시절인연도 오겠죠?!! ~^^
저는 요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앞치마 두르고 새벽부터 뭘 해줄까? 하고... 그렇게 생각 하는것 부터가 즐겁죠.
참 좋은 아침이에요.
새벽 출근차량 소리도, 새들의 지저귐 소리도 그냥 다만 하나의 소리 일 뿐인데...
차소리는 듣기 싫어 하는 소음같고,
새소리는 정겹게 느껴집니다.
분별만 내려 놓으면, 크든 작든 모든 소리가 차별이 없을텐데...
내일 새벽에 다시 실천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 되세요. ~^^
그저 고맙고 보고싶은 도반님 입니다.
코로나, 이 또한 지나 갈 테지만 스님법문도 함께 들으며 수행도 함께 하고, 그렇게 소소한 얘기 할...
그런 시절인연도 오겠죠?!! ~^^
저는 요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앞치마 두르고 새벽부터 뭘 해줄까? 하고... 그렇게 생각 하는것 부터가 즐겁죠.
참 좋은 아침이에요.
새벽 출근차량 소리도, 새들의 지저귐 소리도 그냥 다만 하나의 소리 일 뿐인데...
차소리는 듣기 싫어 하는 소음같고,
새소리는 정겹게 느껴집니다.
분별만 내려 놓으면, 크든 작든 모든 소리가 차별이 없을텐데...
내일 새벽에 다시 실천 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 되세요. ~^^
목탁소리 대원정사 총무처2021-07-27 11:39
눈앞을 살아가시는 도반님!
참으로 여법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참으로 여법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최기호2021-07-27 18:45
에구~^^ 너무 부끄럽고 말잇못!!!
중생심 하나로 살아가는 제게 여법하다니오... ㅠㅠ
아니될 말씀 이지요.
경겨에 걸려 홀라당 넘어지는 제 자신을 보며, 다시한번 마음 추스린답니다. 많이 부끄러울 뿐이에요.
찜통같은 더운 날씨에도 언제나 여법하게 법회를 준비하시는 도반님을 생각 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중생심 하나로 살아가는 제게 여법하다니오... ㅠㅠ
아니될 말씀 이지요.
경겨에 걸려 홀라당 넘어지는 제 자신을 보며, 다시한번 마음 추스린답니다. 많이 부끄러울 뿐이에요.
찜통같은 더운 날씨에도 언제나 여법하게 법회를 준비하시는 도반님을 생각 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유호란2021-07-26 23:01
에고 힘드시겠어요. 자가격리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
최기호2021-07-27 09:43
더운여름 잘 지내시죠?!!
서울과 부산을 오고가는 열정적인 도반님. ~^^
자가격리, 이 또한 지나갈테죠.
덕분에 이런 조건을 통해 마음도 다스리고 수행을 틈틈이 점검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수행아님이 없고, 발딛고 서있는 이곳이 도량이자 수행처 아닐까요?!!~^^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이에요.
도반님껜 특별히 하트 3개♡♡♡ 드려요.
서울과 부산을 오고가는 열정적인 도반님. ~^^
자가격리, 이 또한 지나갈테죠.
덕분에 이런 조건을 통해 마음도 다스리고 수행을 틈틈이 점검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수행아님이 없고, 발딛고 서있는 이곳이 도량이자 수행처 아닐까요?!!~^^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이에요.
도반님껜 특별히 하트 3개♡♡♡ 드려요.
곽은주(수선행)2021-07-26 12:03
^^자가격리 힘들더라구요
둘째 담임쌤이 확진이라 둘째도 2주 집에서 자가격리 했었거든요.답답하실텐데 잘살펴주시고 도와주세요
날도덥고 뜨겁지만 여름을 즐겁게 뜨겁다 해주자구요
오늘도 건강하세요
😊😊💕
둘째 담임쌤이 확진이라 둘째도 2주 집에서 자가격리 했었거든요.답답하실텐데 잘살펴주시고 도와주세요
날도덥고 뜨겁지만 여름을 즐겁게 뜨겁다 해주자구요
오늘도 건강하세요
😊😊💕
최기호2021-07-26 15:19
집안에서 자가격리~ 안 당해보면 모르죠. ㅠ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내 머리가 철저히 땅에 닿았을때, 그럴때 비로소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일어남을 알았답니다.
부끄러운 자신을 다만 알아차리기만 할 뿐...
너무 많이 부족하기에, 다만 모를 뿐~ 하고 오늘도 눈앞에 보여지는 이것에 행 할 뿐입니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내 머리가 철저히 땅에 닿았을때, 그럴때 비로소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일어남을 알았답니다.
부끄러운 자신을 다만 알아차리기만 할 뿐...
너무 많이 부족하기에, 다만 모를 뿐~ 하고 오늘도 눈앞에 보여지는 이것에 행 할 뿐입니다.
김정하2021-07-26 11:55
한 구절 한 구절이 왜 이리 눈물 나는 지.. 너무도 진지하고 진실하고 순백해서...
항상 법우님께 느끼는 이 무엇은 여전하네요.
늘 배웁니다.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래서 끄달리지 않을 수 있는 진실의 힘을 법우님을 통해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항상 법우님께 느끼는 이 무엇은 여전하네요.
늘 배웁니다.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래서 끄달리지 않을 수 있는 진실의 힘을 법우님을 통해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최기호2021-07-26 16:37
도반님을 통해 오늘도 많은 가르침을 받습니다.
코로나 격리를 통해 항상함이 없는 나란 존재에겐 그토록 아량이 넓으면서, 마음공부 한답시고 부처님 말씀이 어쩌구~ 옛 조사스님의 말씀이 저쩌구~ 떠들어 대는 한심한 내 모습 이었기에 진심으로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오전 공부인지? 아니면, 오후 공부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자리이타행은 하심이 전제가 되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무명으로 인해 미천하고 끈기도 없고, 소까지 잃어버린 나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하지만 이 바라봄을 알아차려 부지런히 수행 하겠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해피엔딩 하겠습니다. ~^^
비록 자빠져도 나는 수행자임을...
성불하세요.
코로나 격리를 통해 항상함이 없는 나란 존재에겐 그토록 아량이 넓으면서, 마음공부 한답시고 부처님 말씀이 어쩌구~ 옛 조사스님의 말씀이 저쩌구~ 떠들어 대는 한심한 내 모습 이었기에 진심으로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오전 공부인지? 아니면, 오후 공부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자리이타행은 하심이 전제가 되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무명으로 인해 미천하고 끈기도 없고, 소까지 잃어버린 나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하지만 이 바라봄을 알아차려 부지런히 수행 하겠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해피엔딩 하겠습니다. ~^^
비록 자빠져도 나는 수행자임을...
성불하세요.
탈퇴한 회원2021-07-26 09:52
날마다 해피엔딩! 감사합니다^^
고생하시는 전국의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겠습니다.
고생하시는 전국의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겠습니다.
최기호2021-07-26 11:55
방역복을 입은 간호사의 모습은 마치 인류를 구원하는 성스러운 행위처럼 위대합니다.
바람한점 들어 올 틈도 없는 방역복과 더운 여름 그렇게 고생 하시는 의료진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인연께 그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것 뿐임을...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이에요. ~^^
바람한점 들어 올 틈도 없는 방역복과 더운 여름 그렇게 고생 하시는 의료진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인연께 그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것 뿐임을...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이에요. ~^^
혜신2021-07-26 09:38
저랑 엄마는 새벽형 이어서 네시면 나가서 한바퀴돌고 ㅎㅎ아침도 7시전에 먹고 설겆이도 간단하게했는데도 밤새 잠못자고 설친식구가 문을 쾅닫으면서 공포심을 쏘았습니다,그러려니 했습니다, 맞춰주고 배려해준다는것이 상대방이 나라고 생각하면 딱인데 분별하게되면 궁시렁궁시렁 또 그러게되는데 그래도 법상스님 법문 들으면서 그래,, 그런가보다 그래,,그래,,그래,,지나가는 바람이다 파도다 그래,,하고 마음 크게 일으키지않고 잠잠해합니다,,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최기호2021-07-26 12:03
파도가 거세게 쳐도 바다이고, 잔잔해도 바다임을 알았습니다.
다만 내 마음이 일으키는 물보라 일 뿐이었어요.
내려놓음이 때론 힘이 들 때도 있고, 잘 안될 때도 있어요.
언제쯤 소를 마음대로 풀도 뜯게 하고 잠도 재우며, 잘 키울 수 있을까요?
그동안 살아온 업식 때문에, 아마도 오전공부 보다 오후공부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매일 새로운 나와 함께 합니다.
날마다 해피엔딩 되세요. ~^^
다만 내 마음이 일으키는 물보라 일 뿐이었어요.
내려놓음이 때론 힘이 들 때도 있고, 잘 안될 때도 있어요.
언제쯤 소를 마음대로 풀도 뜯게 하고 잠도 재우며, 잘 키울 수 있을까요?
그동안 살아온 업식 때문에, 아마도 오전공부 보다 오후공부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매일 새로운 나와 함께 합니다.
날마다 해피엔딩 되세요. ~^^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아내는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간 격리 되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 외래진료를 다니기에 아내의 동선은 특히 위험 할 수 밖에 없었고, 여의도 성모병원 내과 바로옆이 나무 칸막이 하나로 연결 해 막아놓은 곳이 코로나 진료실이다.(복도는 코로나 환자와 검사자들로 늘 북새통이다. ㅠㅠ)
오직 감염을 막는것은 마스크한장과 손씻기 이다보니 항상 조심하는 아내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청결하지 못하고 외출 할 때 쓴 마스크가 아까워 다시 끼다가 혼나는... 엉성한 내 모습이다.
코로나로 격리당해 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안된다고... 비닐장갑 끼고 거실쪽으로 주방으로도 잘 나오지 않고, 방에서만 지낼 수 밖에 없는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당분간 접종 받을 때 까지 나름 최선을 다해 협조 하기로 마음 먹었다.
8월중순에 1차접종 9월중순, 말 쯤에는 2차접종까지 받게 되기에 그때까진 다중시설 출입을 가급적 삼가하는 걸로 약속했다.
매달 한번씩 대원정사 법회에 가고 싶었는데...
어린 아이처럼 가끔 억울하다는 생각이 올라 올 때도 있었다.
더운데 일하고, 퇴근 해 주말에 밥하고 설걷이도 하고... (젠장 ㅠㅠ)
설걷이 하면서도 짜증이 좀 올라왔다.
'아내는 더 힘들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 잇속부터 차린 다음, 아내가 있고 딸이 있음을 알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가만히 마음다스리며 한배한배 절을 했다.
새벽에 일어나 법문 듣는 것도 마치 화두가 끊어지지 않는 수행과 같음을 말씀 하셨지만...
다시 처음처럼 절을 한다.
108염주를 살짝 틀어 반바퀴 꼬으고, 염주를 한알한알씩 당긴다.
뜨거운 전율이 일어나며, 마음속 아상이 조금씩 부숴진다.
얼마를 했을까? 몇바퀴를 돌렸을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땀으로 끈적해진 몸뚱아리를 씻으며, 다만 일어나는 마음 알아 차리기를 내게 화두로 던진다.
55년간의 업식이 쌓여 언제나 허깨비 같은 나만 쳐다보고 살았으니, 아무리 스님의 법문이 하늘처럼 높아도 귀에 제대로 들어 올 리가 만무하다.
나의 의지대로 들었다. 너무 많이 듣지 말자.
그렇게 상만 잔뜩 쌓일 때도 있었다.
월요일 새벽 출근길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발뒤꿈치를 들고 살살 나왔다.
행여 자동문고리가 쾅 닫힐라 꽉잡고 천천히 밀어 문이 닫히게 한다.
삐리릭 전자잠금 소리가 나지만, 이것이야 어쩔 수 없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은 머리를 숙이는 반복적인 절 하는 습관이, 마음속에 자릴 잡아야 항상 下心 할 수 있다.
내 몸 세포 하나하나가 바뀌어져 오늘 새벽 눈을 떠 눈앞의 이 삶을 부여 받았다.
"눈 앞을 보라 !!!"
모든게 저절로 감사하다.
날마다해피엔딩 아닐 수 없음을!!!
일요법문을 설해주신 스님께, 도반님께 모든 인연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