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에...

최기호
2021-05-19
조회수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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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부처님오신날 법문을 들으며, 저도 또한 아상에 빠져 있음을 발견했답니다. 

매일같이 법문 듣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한대도 이게 아님을 알았어요. 

댓글을 지우며, 보고싶은 도반이지만 그냥 이렇게 모른듯 그리 해야함을...


부처님오신날, 오늘의 법문을 들으며 크게 느낀것은 하되 함이 없이 하는것 이에요. 

보고싶은 마음 꿀떡같지만 참을래요. 

훗날 저로인해 나와 친한 도반님, 그 나머지 모르시는 도반님들로 분별로 나누어 버리는 그런 엄청난 잘못이 생겨나게 됨을 알았어요. 

마음 다스리며 제게 설해주신 오늘의 법문 가슴깊이 지니며 반성합니다. 


때론 올리신 글들 댓글로 화답하며, 마치 tv속의 연속극마냥 그 다음을 기다리는 제 자신을 오늘 보았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하고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글을 화답하는 정도에서 그치겠습니다. 


어느날 유투브에서 심각하게 몇날 몇일을 토론이 아닌 사투를 벌였어요. 

이기고 지는 문제를 떠나서 '상대가 이렇게 생각 하는구나' 하고 인정하고 바라보면 그뿐인데 분별로 다투고 있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마음공부하러 여기 왔지... 싸우러 왔나?!!'

그러면서, 내가 있을 자리는 마음공부 뿐임을 알았어요. 


유투브에서 댓글을 삭제하고...

허망한 그곳에서 다퉈봤자 답도 안나오고... 나와 버렸어요. 

다시는 대꾸 안하겠다고, 그분께 죄송하다고 했어요. 

너무 좋아서 스님을 닥달 한 적도 많아요. 

(어제처럼요...)

너무 좋은 것은, 가장 싫은 것과도 딱 맞아요. 

오늘 제게주신 법문 받아지녀 공부인으로 살겠습니다. 


공부인의 자세 !!!

그 자세가 깨달음으로 이끌어 줌을 알며 가슴깊이 받아 지니겠습니다. 

일요법회 오시는 도반님께 인사 나누고 싶지만 그리하지 않겠습니다. 

어느날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가고 함께 마음공부 할 때 그때 비로소 인연되면  "안녕하세요"~^^

인사 나누겠습니다. 


드릴게 없어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었으며 공부인의 자세, 수행자의 자세 잃지 않겠습니다. 

"저는 법상스님 공부인 입니다 !!!"


제가 존경하는 도반님은 호란님 이에요. ~^^

오늘 법문중에 말씀 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기차로 비행기로 "꺄아~ 구법여행" 올려 주셨어요. 

너무 감사 드립니다. 😊

너무 사랑스러운 법우입니다. 


만원을 cms 이체 하고 싶다고, 그렇게 후원 하시는 법우님 이세요. 

마치 꺼지지 않는 등불,  가난한 여인의 등공양이 어디 경전 뿐 일까요?!!

지금 여기에도 있어요. ~^^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이지만, 스승님과 도반님 그리고 대원정사의 무주상보시 봉사자님께 제 마음을 바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대자비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 드리며...

등불하나 밝히겠습니다. 


스님과 도반님께 합장 삼배 올립니다. 


-최기호 합장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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