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최기호
2021-04-27
조회수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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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대원정사 총무처2021-04-30 20:59
"알아차림을 아는 무언가가 또 존재 하는지요?"
"저는 법상스님의 공부인 입니다..."
하고 있는 바로 그것입니다 도반님!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그것입니다
곧장
아.. 선향지 댓글이로구나 하는... 그 생각이
지금 나온 바로 그 자리! 입니다.
찾을 것이, 볼 것이 없으십니다.
이미 본래부터 그렇게 그것으로
죽 있어오셨습니다... 그것만 진짜입니다
지금 이제 그것을 아시기만 하면 됩니다!
거의 다 아십니다🙏🙏🙏
"저는 법상스님의 공부인 입니다..."
하고 있는 바로 그것입니다 도반님!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그것입니다
곧장
아.. 선향지 댓글이로구나 하는... 그 생각이
지금 나온 바로 그 자리! 입니다.
찾을 것이, 볼 것이 없으십니다.
이미 본래부터 그렇게 그것으로
죽 있어오셨습니다... 그것만 진짜입니다
지금 이제 그것을 아시기만 하면 됩니다!
거의 다 아십니다🙏🙏🙏
최기호2021-05-02 10:02
때로는 의심이 일어날때 피하지 않고 그 의심과 맞붙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주저하고 피해버리게 되면 또 어느순간 나타나게 됩니다.
마치 공부의 점검은 자기 스스로가 가장 잘 알 수 있는것 같아요.
그 자리는 의심이 사라진 자리 지금 이자리에요.
온갖 업식으로 분별하고 판단하고 명제화 시켜 냈기에 다시 의심이 일어나는 것임을 법문중에 홀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것하나 매번다른 법문이지만 매번 같은길로 끌고 가시는 스님.
내가 정말 이렇게 어리석단 말인가? 스님께서 얼마나 답답해 하셨을까?
오늘도 스님의 공부인으로 여러 도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에 감사 드립니다.
어제는 먹구름 이었다면, 오늘은 에너지 팡팡한 해피엔딩이에요.
일요법문때 영상으로나마 뵙겠습니다.
좋은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저하고 피해버리게 되면 또 어느순간 나타나게 됩니다.
마치 공부의 점검은 자기 스스로가 가장 잘 알 수 있는것 같아요.
그 자리는 의심이 사라진 자리 지금 이자리에요.
온갖 업식으로 분별하고 판단하고 명제화 시켜 냈기에 다시 의심이 일어나는 것임을 법문중에 홀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것하나 매번다른 법문이지만 매번 같은길로 끌고 가시는 스님.
내가 정말 이렇게 어리석단 말인가? 스님께서 얼마나 답답해 하셨을까?
오늘도 스님의 공부인으로 여러 도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에 감사 드립니다.
어제는 먹구름 이었다면, 오늘은 에너지 팡팡한 해피엔딩이에요.
일요법문때 영상으로나마 뵙겠습니다.
좋은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최기호2021-04-30 00:46
쓰셨다가 지우신 글 또한 기억이 나는걸요.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댓글을 쓰신 도반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 된답니다.
자상하시며 또한 이끌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때로는 지금처럼 의문이 들때 마치 이뭣고? 하듯 그냥 멈추고 바라만 보겠습니다.
어느날 모든 의심이 저절로 사라지는 그런날들 올테지요.
일대사인연으로 내게 들어온 부처님을 바라봅니다.
간절한 발심과 믿음, 그리고 너무 단순하고 깨끗한 삶.
수행자가 머무는 그곳이 도량임을 알아 청정히 살아 가겠습니다.
내게 필요한 땅은 내가 딛고 서 있는 이자리인데, 이자리는 발디딘 자리를 빼고나면 홀로 서있을 수가 없습니다.
필요한 것과 필요치 않음의 구분 또한 없으며, 모든 경계 또한 허상임을 바라 보겠습니다.
꽃가루가 빗물에 쓸려 내려갑니다.
허공가득 캄캄해서 별이 보이지 않습니다.
먹구름 너머에 별빛은 태초부터 그렇게 빛나고 있었음을!!!
왜 지금은 안보이냐고 초조해 하고 슬퍼할 까닭이 없쟌아요?!!
모르면(안보이면) 다만 모를 뿐 하고 주저 앉아 보겠습니다.
앉은김에 쉬어 가고, 주변도 둘러 보고... 그러면 될 것 같아요.
자상하시며 또한 이끌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때로는 지금처럼 의문이 들때 마치 이뭣고? 하듯 그냥 멈추고 바라만 보겠습니다.
어느날 모든 의심이 저절로 사라지는 그런날들 올테지요.
일대사인연으로 내게 들어온 부처님을 바라봅니다.
간절한 발심과 믿음, 그리고 너무 단순하고 깨끗한 삶.
수행자가 머무는 그곳이 도량임을 알아 청정히 살아 가겠습니다.
내게 필요한 땅은 내가 딛고 서 있는 이자리인데, 이자리는 발디딘 자리를 빼고나면 홀로 서있을 수가 없습니다.
필요한 것과 필요치 않음의 구분 또한 없으며, 모든 경계 또한 허상임을 바라 보겠습니다.
꽃가루가 빗물에 쓸려 내려갑니다.
허공가득 캄캄해서 별이 보이지 않습니다.
먹구름 너머에 별빛은 태초부터 그렇게 빛나고 있었음을!!!
왜 지금은 안보이냐고 초조해 하고 슬퍼할 까닭이 없쟌아요?!!
모르면(안보이면) 다만 모를 뿐 하고 주저 앉아 보겠습니다.
앉은김에 쉬어 가고, 주변도 둘러 보고... 그러면 될 것 같아요.
강다연(묘각행)2021-04-28 16:55
열공하시는 우리 도반님^^
한바탕 위에서 모든 것이 들고 난다 하지요
오직 하나에서 이러할뿐!입니다
[스님의 법문]
오직 모를뿐! 하고 밀고 나가십시요
그 창창한 에너지도 이자리입니다 🙏
한바탕 위에서 모든 것이 들고 난다 하지요
오직 하나에서 이러할뿐!입니다
[스님의 법문]
오직 모를뿐! 하고 밀고 나가십시요
그 창창한 에너지도 이자리입니다 🙏

곽은주(수선행)2021-04-28 14:22
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 입니다..^^
정말 모르겠어서 참 무어라 해야하나 그냥 끝까지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어요...참 알수없는 일입니다...
저도 모르는데 도반님께 어찌 야트막한 말을 건넬까요...
정말 모르겠어서 참 무어라 해야하나 그냥 끝까지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어요...참 알수없는 일입니다...
저도 모르는데 도반님께 어찌 야트막한 말을 건넬까요...
최기호2021-04-28 14:34
있다와 없다의 유무를 떠나 지금, 여기 있겠습니다.
무엇이 있으면 또 어떠하겠습니까?
유무의 중도를 떠난 자리.
그 자리를 다만 분별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일어나고 사라지는 보임의 세계에서 직시 하겠습니다.
무엇이 있으면 또 어떠하겠습니까?
유무의 중도를 떠난 자리.
그 자리를 다만 분별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일어나고 사라지는 보임의 세계에서 직시 하겠습니다.
유호란2021-04-28 12:22
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생각이 일어나면 일어나는대로 궁금해서 답답하면 답답한대로 궁금해했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놔버리고 그냥 궁금하니 궁금한거 해당 법문을 요즘 찾아 듣고 있어요.
어떤 때는 마음이 뭐지? 바탕이 뭐지? 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놔버리니 또 궁금한 마음이 없어졌다가 또 다시 나타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궁금한 채로 저는 두고 있어요.
법문을 한 1년정도 유튜브로 들었을때에는 가벼워지고 행복해지긴 했었지만 괴로움을 없앤다던가 깨달음이라던가 그런거는 관심도 없고 뭔지도 모르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자성이라고 불리는 그 마음이 궁금하고 알고 싶고 지금 죽게 된다고 해도 미련이 남는 것은 없는데 깨닫지 못한다면 미련이 남을것 같다라는 마음이 올라왔어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법문을 계속 들으면 뭔가 내면에서 해답?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직 모르는게 투성이라 이렇게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때는 마음이 뭐지? 바탕이 뭐지? 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놔버리니 또 궁금한 마음이 없어졌다가 또 다시 나타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궁금한 채로 저는 두고 있어요.
법문을 한 1년정도 유튜브로 들었을때에는 가벼워지고 행복해지긴 했었지만 괴로움을 없앤다던가 깨달음이라던가 그런거는 관심도 없고 뭔지도 모르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자성이라고 불리는 그 마음이 궁금하고 알고 싶고 지금 죽게 된다고 해도 미련이 남는 것은 없는데 깨닫지 못한다면 미련이 남을것 같다라는 마음이 올라왔어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법문을 계속 들으면 뭔가 내면에서 해답?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직 모르는게 투성이라 이렇게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공부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최기호(難勝) 중생입니다.
탁탁탁~ 죽비소리를 들려주시고,
후루룩 물을 마셔 보이시며,
줄곧 직지인심을 펼쳐 보여주시는 스님.
지금의 제 공부가 올바로 가고 있는건지, 아닌지? 도반님들께 점검 받고 싶습니다.
마음속에서 온갖 생각으로 수천 수만가지가 피어 오를 때 분명 이를 알고 가만히 지켜 봅니다.
내가 팔을 흔드는 행위며, 다리를 움직이는 행위를 지켜보면서...
분명히 내재된 다른 어떤 마음이 있어요.
요즘은 다리를 다쳐서 통증으로 곧장 아픔이 전달 되는데요.
가만히 이런 아픔을 느끼는 무언가가 있음을 알아 차립니다.
이게 도데체 뭘까?
이게 무엇 이길래 때론 통증을 아파하도록 크게 느끼고, 어떨땐 이 아픔조차 잊게 한단 말인가요?
마음이 마치 향연기가 흩날리듯이 그렇게 흩날리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만 비추고 변하지 않는 바탕의 그 무었이, 무언가가 있는 겁니까?
만일 그저 비추고만 있다면... 그것은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까?
새벽에 일어나 가만히 나를 쳐다보는 내가 있었어요.
나를 관조하는 그것이 곧 마음입니까?
도저히 알 수 없기에 의심에 의심이 일어나며, 아픔도 잊은채 일어선채로 새벽예불을 드렸습니다.
이산혜연선사님의 발원문에 가슴이 울컥해지며, 스님의 낮고 고요하며 쉬어빠진 목소리에 그저 처량해서 눈물만 났습니다.
이 마음은 한번 일어났다 사라지면 그만입니까?
그다음 또 형성되어 일어 나는 겁니까?
마치, 파도처럼...
도무지 알 수 없음에 대한 반복적인 의문으로 어제는 부처가 되었다가, 오늘은 의심 많은 중생이 되기를 반복 한답니다.
나를 움직이는 이것은 알 수 있는데...
여기서 다만 알아차림이 끝인지요?
"알아차림을 아는 무언가가 또 존재 하는지요?"
잠들기직전 이불위에 앉아 오늘하루 일어난 것들과 만난 인연 등등에 대해 집착이 있었는가? 행여 상대에게 아픔을 주진 않았는가? 하고 돌이켜봅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여기 이 생각하는 놈이 누군가?" 질문하고 끌고 가져갔기에 간혹 꿈속에서도 그 느낌을 찿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비록, 꿈인데 그걸 알며 관조하는 놈이 또 있어요.
몽중일여라고 했는데 어느새 허망한 꿈속에 놀아나며 꿈속에서도 뒤틀려 버려요.
어느날엔가 꿈에서 깨어나 비몽사몽간에 정수기의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나를 발견 했습니다.
그는(나를 바라보는 놈) 전혀 꿈속의 비몽사몽도 아니었어요.
앗~ 하고 놀라며, 생각이 몽롱한 자리인 비몽사몽간에도 나를 알아차리는 무언가가 있음에 그저 놀랐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이게 도데체 무엇이란 말인가?
한참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질 않았어요.
며칠을 참구해도 마찬가지 였어요.
다만 모를 뿐으로 回歸 되어 내가 진정 누구인지 잊어 버렸습니다.
제가 헛깨비에게 농락 당한 것입니까?
아니면 제가 헛깨비 그 자체 입니까?
지금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하여 어느정도는 자유롭습니다.
마누라와 부부싸움 중에도 잠깐 밖에 나갔다오면, 어느새 화가 일어나지도 않고 평상심을 되찾거든요.
갈등도 너무 많이 사라졌답니다.
이 바탕은 오염되지 않는 것입니까?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다만 비춰줍니까?
어느날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황홀하여 그저 바라만 보았어요.
무지개가 생성 할 수 있는 조건과 인연따라 내가 그곳에 간 연기와 더불어 나는 찬란히 빛나는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내앞에 나타난 그것은 무지개 이지만, 어느 한순간 결국에는 없어져 버림도 보았습니다.
뉴스에서 백인이 흑인을 죽이고, 공식적인 재판을 받고...
군부가 어린 아이를 죽이고, 아무런 재판이나 재제도 당하지 않고 오히려 정치군인의 영웅담이 되는 미얀마를 지켜보며, 때론 분노도 일어남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도반님!!!
내 마음의 무지개와 타인의 무지개가 너무 다름을 다만 인정 할 뿐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바탕 인것입니까?
무엇이 무지개를 바라 보았나요?
마음은 이렇듯 흥분과 분별을 시시각각 드러 내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이 존재 합니다. 그렇기에 다만 바라만 볼 뿐 입니다.
하지만, 제가 비록 집착과 윤회의 중생심으로 화탕지옥에 떨어 지더래도 그대로 믿고 의지 할 그 무엇은 곧 이를 관찰하는 마음입니까?
올 때 오고, 갈 때 간다는 마음으로 그저 지켜만 봅니다.
그저 이렇구나 함을 봅니다.
그 길을(마음공부) 결코 거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어딘가에 본래 변하지 않은 그 무엇이 있겠지요.
오늘도 그것을 찿아 나섭니다.
너무 미흡하고 보잘것 없기에 다만 모를 뿐 하고, 참구 할 뿐 입니다.
저는 법상스님의 공부인 입니다...
훌륭하신 법우님의 조언을 구합니다.
# 멀리 보이는 가야산입니다.
얼마전에 오랬만에 동생과 함께 아버지 산소를 찿았답니다.
나즈막히 반야심경을 읽어 드리며, '아버지의 나' 라는 존재에 무한한 감사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