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어록19》"유위를 버리지도 않고 무위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목탁소리 대원정사 총무처
2021-05-10
조회수 1021
23
38
박진아2021-05-11 20:48
유위법이 그대로 무위법
언제나 덧붙임 말씀도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마음 감사합니다♡
언제나 덧붙임 말씀도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마음 감사합니다♡
최기호2021-05-11 21:52
일체의 유위법이 모두 무위법의 바탕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것같아요. 아직 잘 모르는 저로써는 그저 법문만 들을 뿐이요. ㅋ
많이 모자라는데 이렇게 함께 나누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많이 모자라는데 이렇게 함께 나누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홍순임(平心)2021-05-11 08:00
감사합니다 🧡🧡🧡
지안2021-05-11 00:41
감사합니다~~^^
김미정2021-05-10 23:19
그사람을 사랑하고 미워하는게 아닌
그사람과의 인연이 사랑과 미움이었다..
마음이 콕콕..
말로 설명할수 없는 아름다운 느낌이었어요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사람과의 인연이 사랑과 미움이었다..
마음이 콕콕..
말로 설명할수 없는 아름다운 느낌이었어요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최기호2021-05-11 08:19
미정도반님, 반갑습니다. ~^^
마치 시의 한 구절같아요.
업보만 남아있고 작자는 없어져 버린 현상계 라고 할까요?
모든게 바로 눈앞에 있음을 조금 알것같아요. 집에 퇴근하면 그때야 비로소 마눌을 만나는데, 그전부터 어제 들은 잔소리에 망상이 떠오르며 피식 웃음이 나는걸요. ㅋ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모든게 눈앞에서 왔다감을 봅니다.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이에요. ~^^
마치 시의 한 구절같아요.
업보만 남아있고 작자는 없어져 버린 현상계 라고 할까요?
모든게 바로 눈앞에 있음을 조금 알것같아요. 집에 퇴근하면 그때야 비로소 마눌을 만나는데, 그전부터 어제 들은 잔소리에 망상이 떠오르며 피식 웃음이 나는걸요. ㅋ
보이고 들리고 느끼는 모든게 눈앞에서 왔다감을 봅니다.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이에요. ~^^
최기호2021-05-11 09:32
댓글을 쓰고선 잠시 착각 했어요.
"엥~ 한 것 같은데..." 라고요.
아래로 내려보니 동명이인의 김미정님도 계시더라구요. ㅋㅋ
에궁... 내 정신머리좀 보소. ㅋ
가끔 이래요.
깜빡하고 오락가락하고 그렇죠.
목탁소리와 함께 공부하는 모든 도반님과의 인연이 아마 오랜겁을 거쳐 이렇게 제앞에 나타남이 아닐까요? ~^^
"엥~ 한 것 같은데..." 라고요.
아래로 내려보니 동명이인의 김미정님도 계시더라구요. ㅋㅋ
에궁... 내 정신머리좀 보소. ㅋ
가끔 이래요.
깜빡하고 오락가락하고 그렇죠.
목탁소리와 함께 공부하는 모든 도반님과의 인연이 아마 오랜겁을 거쳐 이렇게 제앞에 나타남이 아닐까요? ~^^
愛里(일본)2021-05-10 17:47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음에도 자꾸 집착하며 살아왔는데 스님 법문 듣고 항상 깨어있어 나를 바라보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기호2021-05-10 22:40
오랫만에 목탁소리 자유게시판에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 하트 3개 받으세요. ♡♡♡
이것은 불법승 삼보하트가 아니에요. ㅋㅋ
유위의 집착과 사랑이 가득하여
♡=집착
♡=탐착
♡=애착
착착착 하트에요. ~^^
그러니, 때로는 방문 하시어 발걸음을...
착착착 남겨 주세요~♡♡♡
고맙습니다. ~^^
일단 하트 3개 받으세요. ♡♡♡
이것은 불법승 삼보하트가 아니에요. ㅋㅋ
유위의 집착과 사랑이 가득하여
♡=집착
♡=탐착
♡=애착
착착착 하트에요. ~^^
그러니, 때로는 방문 하시어 발걸음을...
착착착 남겨 주세요~♡♡♡
고맙습니다. ~^^
목탁소리 대원정사 총무처2021-05-10 15:08
*** 어제 법문 말씀 중 내용을 덧붙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사랑이었을 뿐이다.
내가 그 사람을 미워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미움이었을 뿐이다.
그 상황이,
그 인연이 미움이고 사랑이었을 뿐,
그 인연을 미워하고 사랑할지언정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사랑하지는 말라.
인연따라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되
거기에 얽매이지는 말라.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사랑이었을 뿐이다.
내가 그 사람을 미워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미움이었을 뿐이다.
그 상황이,
그 인연이 미움이고 사랑이었을 뿐,
그 인연을 미워하고 사랑할지언정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사랑하지는 말라.
인연따라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되
거기에 얽매이지는 말라.
최기호2021-05-10 15:24
마치 한편의 詩를 읽는듯 하답니다.
일체의 모든 유위로써 분별하되 본래 바탕이 무위임을 알아 어디에도 얽메이지 않는 중도행을 하겠심더~^^
덧붙임 설명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삼보하트 드려요. ♡♡♡
일체의 모든 유위로써 분별하되 본래 바탕이 무위임을 알아 어디에도 얽메이지 않는 중도행을 하겠심더~^^
덧붙임 설명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삼보하트 드려요. ♡♡♡
김인숙2021-05-10 17:41
이 세상 모든 것들은 그냥 그렇게 인연따라 만나고 헤어질뿐. 그냥 그러할 뿐.
어제 스님의 시와 같은 위의 법문이 가슴에 와 닿아 울컥했습니다.
그냥 인연따라 행할 뿐,
그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는 삶.
감사합니다. 스님
어제 스님의 시와 같은 위의 법문이 가슴에 와 닿아 울컥했습니다.
그냥 인연따라 행할 뿐,
그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는 삶.
감사합니다. 스님
최기호2021-05-10 22:47
혜신2021-05-10 13:38
어제 법문 정말 좋았습니다 듣고나서 다 까먹었었는데 이렇게 또 보니까 또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최기호2021-05-10 13:49
도반님께서 좋으시면 저 또한 좋지요. ~^^
함께 나누는 이곳에 고마우신 발걸음 하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법문 다까먹어도 갠찬심더~
한번더 들으시면 그뿐!!!
자꾸 들어야 합니데이~♡♡♡
함께 나누는 이곳에 고마우신 발걸음 하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법문 다까먹어도 갠찬심더~
한번더 들으시면 그뿐!!!
자꾸 들어야 합니데이~♡♡♡
김미정2021-05-10 13:24
감사하고 감사할뿐입니다
그냥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기호2021-05-10 14:43
오랫만이세요. ~^^
함께 법문 들어서 좋고, 그저 감사하는 고마우신 마음입니다.
비가오는 월요일이에요.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셔요.
♡♡♡ 삼보하트 드립니다. ㅎ
함께 법문 들어서 좋고, 그저 감사하는 고마우신 마음입니다.
비가오는 월요일이에요.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셔요.
♡♡♡ 삼보하트 드립니다. ㅎ
곽은주(수선행)2021-05-10 11:55
감사하고 감사해요~~
이렇게 소중한 인연에
어찌나 감사한지요
좋은인연에 물들고 배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냥 그냥 마냥 좋고 감사해서 늘 씨익~~
웃을수있는 이자리는 그렇게 참 좋고 좋아요
💕💕💕💕
이렇게 소중한 인연에
어찌나 감사한지요
좋은인연에 물들고 배우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냥 그냥 마냥 좋고 감사해서 늘 씨익~~
웃을수있는 이자리는 그렇게 참 좋고 좋아요
💕💕💕💕
나비2021-05-10 09:41
이 좋은 법문
내어주신 분과
매주 꼭꼭 눌러담은 정성에
감동하고 감사드립니다 ~♥
내어주신 분과
매주 꼭꼭 눌러담은 정성에
감동하고 감사드립니다 ~♥
최기호2021-05-10 14:49
봄비와 함께 나비님이 날아 오셨네요. ~^^
스님의 법문과 정리를 칼같이 하시는 선향지총무님, 그리고 보고 들으며, 공부인으로 가슴벅찬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나비님~♡♡♡
스님의 법문과 정리를 칼같이 하시는 선향지총무님, 그리고 보고 들으며, 공부인으로 가슴벅찬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나비님~♡♡♡
최기호2021-05-10 08:56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가슴가득 스님의 법문 받아 지녀 이번한주 또한 잘 쓰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가슴가득 스님의 법문 받아 지녀 이번한주 또한 잘 쓰이겠습니다.
곽은주(수선행)2021-05-10 18:56
ㅎㅎㅎㅎ
처음으로 아이고 두다리 있어 걸어가니 고마운일이구나...
하면서 기차한테도 고맙고 법당 바닥도 고맙고 막 그런날이었답니다.
그렇게 고마운마음이 막 향기가되어 따뜻한 마음 널리널리 전해지면 좋겠어요.
언제 마주칠날 있음 좋겠어요.^^
처음으로 아이고 두다리 있어 걸어가니 고마운일이구나...
하면서 기차한테도 고맙고 법당 바닥도 고맙고 막 그런날이었답니다.
그렇게 고마운마음이 막 향기가되어 따뜻한 마음 널리널리 전해지면 좋겠어요.
언제 마주칠날 있음 좋겠어요.^^
최기호2021-05-10 22:34
@곽은주(수선행)
음~ 후기 안올려주시면 마주 치실일 없겠죠???
하지만 은주님이라 봐 드릴께요. ㅋ
부처님은 때론 기차로 지하철로 비오는 날엔 우산으로 나타 나시죠. ㅋ
그걸 아셨으면...
다~ 아신 거에요. ㅋㅋ
즐거운 후기를 기다려도 되겠죠???
그리 믿어 의심치 않겠죠???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을 기원 해 드릴께용. ~^^
♡♡♡
하지만 은주님이라 봐 드릴께요. ㅋ
부처님은 때론 기차로 지하철로 비오는 날엔 우산으로 나타 나시죠. ㅋ
그걸 아셨으면...
다~ 아신 거에요. ㅋㅋ
즐거운 후기를 기다려도 되겠죠???
그리 믿어 의심치 않겠죠???
오늘도 날마다 해피엔딩을 기원 해 드릴께용. ~^^
♡♡♡
小百合(사유리)2021-05-10 08:41
감사합니다💕

5월 9일 일요법회 법문말씀
《마조어록19》
"번뇌에 묶여 있는 것을 일러 여래장이라 하고 번뇌에서 벗어날 때를 일러 청정법신이라 한다.
법신은 끝이 없어서 이 본체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
그러나 대상을 따라 형체를 드러낼 때는 크게도 나타내고 작게도 나타내며 모날 수도 있고 둥글 수도 있으니 마치 물 속의 달처럼 끊임없이 움직이지만 뿌리를 내리지는 않는다.
유위를 없애지도 않고, 무위에 머물지도 않는다. 유위는 무위의 작용이며, 무위는 유위가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지함에 머물지 않기 때문에 '허공과 같아 의지할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마조어록》중에서
***
스님의 강설
○
우리는 누구나 여래 아님이 없으나, 분별이 주인이 되어 사는 동안은 여래는 숨겨져 있으므로 여래장이라 한다. 하지만 번뇌, 분별 망상 등에서 벗어나면 청정법신이라 한다.
우리는 지금은 중생이지만 언젠가 억겁의 세월을 갈고 닦아 마침내 부처가 되면 그 때 비로소 우리는 청정법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과 분별 망상을 내릴 때 우리는 중생이 아니라 부처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순간도 곧장 부처로 완성되어있다.
○
탐진치를 벗어나지 못하면 무조건 죄가 될까?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결코 구원받을 수 없으며 결코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걸까? 그렇지 않다. 죄라는 것은 실체가 아니며 인연따라 짓게 되는 일이다.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라 하였다. 죄라는 것이 본래 없으며 마음따라 일어나는 일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업보는 있으되 작자는 없다' 하는 것이다.
어제가 없고 과거가 없으니, 과거에 지은 죄를 두고 지금까지 죄책감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 죄업의 행위는 있었으나 그 때 지었던 죄의 굴레를 지금까지 짊어지고 가야할 작자는, 지금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마음대로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말이 아니다. 참회의 가능성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종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죄의식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참회이며 그랬을 때 이 세상이 진정으로 밝아질 수 있다.
○
원래 나쁜 사람 착한 사람이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인연따라 어떠한 행위를 하게될 때, 인연따라 행한 그 행위에 의해 착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라는 정해진 실체는 없다. 고정된 나라는 것은 없다. 오고 가는 인연따라 어떠 어떠한 성격을 잠시동안 갖게될 뿐이다.
그러니 나는 나쁜 사람도 착한 사람도 아니며,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니다. 다만 머릿속 생각으로 스스로 그렇게 규정하고 있을 뿐, 그렇게 정해 놓지 않는다면 나는 그저 있는 이대로일 뿐이다. 이 인연생 인연멸에는 좋고 나쁨이라 할 만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삶에서 꼭 이래야 할 일도, 저래야 할 일도 없어지며, 이것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도 없어진다.
○
무위를 행하려고 억지로 유위를 없애려 할 필요가 없다. 무위라는 참된 법에 대한 안목을 갖추게 되면 저절로 무위행이 되는 것이지 억지로 조작하고 만들어 행할 것이 없다.
이 세상은 그냥 무위로서 잘 흘러가고 있다. 여러분들이 유위로 조작하는 중생의 삶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그 또한 무위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다 텅빈 이 허공의 바탕 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하나의 바다 위에서 일어나는 물결일 뿐이다. 그냥 하나의 법이요 마음일 뿐이며 이 바탕은 원래 한 티끌도 오염된 것이 없는 청정 법신이다. 나는 원래 그런 자리에 있다. 아무런 일도 문제도 없다. 문제가 있는 그대로 문제가 없는 것이다.
○
우리는 모두 집착만 하며 살고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무위로 방하착하며 살고 있다. 다만 대상을 바꾸어가며 집착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바꾸어가며 집착을 하지만 그것에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그 어디에도 붙잡히지 않고 살 수 있다.
실은 우리는 머물지 않고 집착없이 마음을 내는 법을 잘 알고 쓰고 있다. 어느 하나에 집착하고 있는 동안은 다른 것들에 대한 집착은 놓고 있으니, 내려놓는 법은 알고 있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대상을 바꾸어가며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집착하는 그 와중에라도 뿌리를 내리고 머무를 수는 없음을 잘 알게 된다. 그 집착의 대상이 영원하지 않으며 인연따라 잠깐 생겼다 사라지는 무상한 것임을 자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도 아니며 내 것도 아님을 깨닫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영원히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다 왔다 가는 것들 뿐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나'라는 역사는 없다. 어디에도 나의 정체성이란 없다.
○
유위를 버리지도 않고 무위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불법에 의지하지만 그 의지함에도 머무르지 않는다.
***
유마경 <불국품> 중
"중생의 오고 가는 모습을 다 아시고 모든 법에 잘 해탈하셨으며 세간에 집착하지 않으심이 마치 연꽃과 같고, 항상 공적에 들어 행하시며 일체의 법상에 통달하여 걸림없으시니 허공과 같아 의지하는 바가 없는 분께 머리 조아려 예배합니다."
***
덧붙임 -
유위법이 그대로 무위법입니다. 유위법을 떠난 무위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애써 유위를 없애려 하지도 않고 무위에 집착하지도 않습니다.
이 세상이 본래 무위로 저절로 흘러가고 있음을 온전히 자각하고 난 후에는 그 어디에도 머무를 일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분별과 유위로 살더라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무아와 무위와 연기를 온전히 체득하고 나면 비로소 유위법을 자유자재로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때부턴, 우리 스님 말씀대로 탐욕이 일어도 아무 문제없으며, 아무리 슬퍼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아파도 아픈 내가 없으며, 아무리 괴로운 일이 찾아오더라도 온전히 그 괴로움과 하나되어 살아줄 수도 있을 겁니다.
이 한 소식에 모두 달려 있을 일입니다.
한결같이 가리켜 보이시며 일러주시는 우리 스님께 매 순간 감사올립니다.
법상스님께 배우는 공부인으로 삽니다
선향지 합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