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당 혜원 큰스님의 다비식을 보며...
최기호
2021-03-28
조회수 904
19
8
김미정2021-03-29 18:35
영결식은 처음보네요 저희가 모두 가야할길..
눈물이 봄비가 되고 허공이 되고 불꽃이 되어 다시 피어난다는 말씀 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이 봄비가 되고 허공이 되고 불꽃이 되어 다시 피어난다는 말씀 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비2021-03-29 00:38
법우님의 일상에서 법을 봅니다
이 도량에서
정성껏 글 올려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스님께 커피와 커피를 커피까지
마음껏 공양올리시면서
탁마하는 공부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울고 웃으며 그저 그런대로
온 몸과 마음으로 피고지는 인생
평상심이 곧 도라면
법우님의 강렬한 삶의 흔적들이
질문과 의구심 답답함등이 어우러진 채로
세상 귀한 스님 법문 속에서 발효되고
묵히고 삭히는 일상 속에서
부처로 익어가는 사건이 아닐런지요
눈뜨면서 눈감는 그 순간까지
이 마음 간직하고 있음이 발심이요
곧 불심이라 여깁니다
소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기나긴 시간 자신과 함께 가는길
곧장 평안하시고 가벼우시길..
마침내 어이없는 그 자리 확인하시기를!
도는 1도 모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도
마음은 놀랍게도 평온합니다
이제 저의 땅에서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오직 모를 뿐인 법
이것이면 충분합니다
삶은
매순간 소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굉장한 봄날 한 복판에서
삼보에 합장 올립니다
이 도량에서
정성껏 글 올려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스님께 커피와 커피를 커피까지
마음껏 공양올리시면서
탁마하는 공부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울고 웃으며 그저 그런대로
온 몸과 마음으로 피고지는 인생
평상심이 곧 도라면
법우님의 강렬한 삶의 흔적들이
질문과 의구심 답답함등이 어우러진 채로
세상 귀한 스님 법문 속에서 발효되고
묵히고 삭히는 일상 속에서
부처로 익어가는 사건이 아닐런지요
눈뜨면서 눈감는 그 순간까지
이 마음 간직하고 있음이 발심이요
곧 불심이라 여깁니다
소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기나긴 시간 자신과 함께 가는길
곧장 평안하시고 가벼우시길..
마침내 어이없는 그 자리 확인하시기를!
도는 1도 모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도
마음은 놀랍게도 평온합니다
이제 저의 땅에서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오직 모를 뿐인 법
이것이면 충분합니다
삶은
매순간 소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굉장한 봄날 한 복판에서
삼보에 합장 올립니다
최기호2021-03-29 06:49
저야말로 道는 1도 모르는, 왕초보 불자에게 어찌 이리도 꼼꼼하게 가르침을 주시는지요. ~^^
아아~ 손가락이 오그라 들어요. ㅋ
커피도 발설? 하시구... ㅠㅠ 😭
그렇게 작고 미흡한 보시인데 더욱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ㅜㅜ
스님껜 감히 여쭙지 못하고 도반(?)님께 얼토당토 않는 질문 드려 너무 미안했지요. ㅋ
도반이 아니라 선생님이란 표현이 맞을 꺼에요.~^^ 그러니 때때로 귀챦으시더래도 많은 가르침 주세요.
꾸준히 쉼없이 수행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아~ 손가락이 오그라 들어요. ㅋ
커피도 발설? 하시구... ㅠㅠ 😭
그렇게 작고 미흡한 보시인데 더욱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ㅜㅜ
스님껜 감히 여쭙지 못하고 도반(?)님께 얼토당토 않는 질문 드려 너무 미안했지요. ㅋ
도반이 아니라 선생님이란 표현이 맞을 꺼에요.~^^ 그러니 때때로 귀챦으시더래도 많은 가르침 주세요.
꾸준히 쉼없이 수행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기호2021-03-29 08:04
최기호2021-03-28 22:53
道가 따로 있지 않다!!!
밥먹다가 깨닫고, 똥 누다가 깨닫고, 돌부리에 콱 넘어져 깨닫는데 어디가서 따로 찿을 수 있는가?
생각에 머무르는 순간, 곧 괴롭다는 사실을 자각 하게 되는 고3 수험생의 이야기.
쉽고 명쾌하게 보여 주시는 스님의 법문은 봄비와 다비식과 모두 하나로 어우러진다.
삶과 죽음이 하나인데...
슬픔과 기쁨도 하나이다.
밥먹다가 깨닫고, 똥 누다가 깨닫고, 돌부리에 콱 넘어져 깨닫는데 어디가서 따로 찿을 수 있는가?
생각에 머무르는 순간, 곧 괴롭다는 사실을 자각 하게 되는 고3 수험생의 이야기.
쉽고 명쾌하게 보여 주시는 스님의 법문은 봄비와 다비식과 모두 하나로 어우러진다.
삶과 죽음이 하나인데...
슬픔과 기쁨도 하나이다.

오늘 BBS에서 큰스님의 영결식을 보았습니다.
불이 들어갈때...
봄비와 함께 슬퍼 지더이다.
모든 번뇌를 활활 태워 티끌 한점 남김없이 태워 주소서.
큰스님께서 대중들에게 남기신 그 말씀,
"모든 중생이 다~ 부처인데, (그대는) 왜 모르는가?"
TV속 생방송 중계를 보며, 중생인 저의 대답은 한없는 고마움에 "다만 오염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오직 법상스님께 배운 보임(保任)!
그것 뿐임을...
사그라 드는 불씨를 보며,
큰스님의 불꽃이 온 중생의 마음속에 佛씨로 남아 부처님의 자비로우신 가피로 다시 활활 피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
나의 작은 눈물은 지금 봄비가 되고, 허공이 되고, 불꽃이 되어 다시 모두 함께 피어나길 간절히 발원합니다. 오직 이 마음 하나 공양 올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