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법문 후기
최기호
2021-03-07
조회수 937
25
10
곽은주(수선행)2021-03-28 07:45
^^ 온라인 법회를 그런 마음가짐으로
들으셨다니 반성합니다..출근준비한다고 늘 저장된 영상만 보다보니
마음가짐이 다 차려진 밥상에 그냥 수저들고 떠먹는게 당연한듯 헐렁한 마음일때가
많더라구요...
들으셨다니 반성합니다..출근준비한다고 늘 저장된 영상만 보다보니
마음가짐이 다 차려진 밥상에 그냥 수저들고 떠먹는게 당연한듯 헐렁한 마음일때가
많더라구요...
최기호2021-03-28 07:58
수저들고 맛있게 같이 드셔도 좋아요. ~^^
절대 끼니(法) 굶지 않으심 되죠.
기차여행 잘 다녀오세요. ㅎ
예쁜 사진도 함께 올려 주시면 더욱 고맙구요. ~^^
절대 끼니(法) 굶지 않으심 되죠.
기차여행 잘 다녀오세요. ㅎ
예쁜 사진도 함께 올려 주시면 더욱 고맙구요. ~^^
유호란2021-03-11 15:01
한 책의 내용인 것 마냥, 도반님이 쓰신 글을 여러번 읽게 되고 저도 곱씹어 보는거 같아요. 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가 되어보는 상상을 해보니 너무 가볍고 시원하고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작년쯤 법우님처럼 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출가할 수 있나 라는 물음을 참 많이 던져본거 같아요. 사실 가볍게 출가하고 싶다라는 것은 전부터 있었는데 작년 말에 갑자기 심장이 마구 뛰면서 출가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미치도록 들었는데 그때 그런 질문을 많이 던졌었었어요. 그런데 그런 마음이 언제 있었냐는 듯 지금은 그 마음이 조금 사라지고 깨달음? 내면을 알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더 깊어진거 같아요. 아직 출가에 대한 갈증은 조금 있지만 지금 주어진 것을 살아가보려구요 :)
여의주2021-03-09 20:47
뭐~ 저도요~ ㅎ
심각하게 출가를 꿈꾸며
봉은사 (강남 봉은사 코엑스 생기기전 완전 도심속 숲속 같았던 그때)법당 마룻바닥에
꿇어 앉아 몇날몇일 고민했던지 몰라요
결국 접었지만 접기 잘 했다 싶어요
법상스승님 못 만났을 것이기때문에요^^
심각하게 출가를 꿈꾸며
봉은사 (강남 봉은사 코엑스 생기기전 완전 도심속 숲속 같았던 그때)법당 마룻바닥에
꿇어 앉아 몇날몇일 고민했던지 몰라요
결국 접었지만 접기 잘 했다 싶어요
법상스승님 못 만났을 것이기때문에요^^
목탁소리 대원정사 총무처2021-03-07 23:53
"완전한 心出家를 이룰 때 까지
오직 간절한 마음으로
조금씩 이라도 비워 나가리라"
참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오직 간절한 마음으로
조금씩 이라도 비워 나가리라"
참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최기호2021-03-08 09:18
고마우신 응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안보이시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고, 오랜 수행공덕 낮추어 눈높이를 같이 맞추는, 총무님.
원만하게 잘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심데이, 욕 보이소 예~^^
언제나 안보이시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고, 오랜 수행공덕 낮추어 눈높이를 같이 맞추는, 총무님.
원만하게 잘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심데이, 욕 보이소 예~^^
김정하2021-03-07 19:43
법우님의 그 간절한 마음을 늘 댓글로 보며 제 마음을 다져보곤 합니다. 함께 이 자리에서 공부할 수 있는 인연에 참 좋습니다.
늘 진실한 그 마음을 나누며 공부하시는 법우님께 응원과 감사를 전합니다.
늘 진실한 그 마음을 나누며 공부하시는 법우님께 응원과 감사를 전합니다.
최기호2021-03-08 18:01
법우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한참을 마음아파 했습니다.
참으로 여여하시다.
제겐 그 마음 뿐입니다.
내가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비록 다른 경우 이지만 거부 할 수 없이 다만 받아야만 할 뿐이었습니다.
정성껏 댓글도 올려 주시고...
감사한 염려에 너무 고맙습니다.
_()_
참으로 여여하시다.
제겐 그 마음 뿐입니다.
내가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비록 다른 경우 이지만 거부 할 수 없이 다만 받아야만 할 뿐이었습니다.
정성껏 댓글도 올려 주시고...
감사한 염려에 너무 고맙습니다.
_()_
김정하2021-03-08 22:22
@최기호
감사합니다...
법계의 진리를 알게 되니 마음이 놓여지곤 합니다.물론 아직도 들쑥날쑥으로 오지 않은 저 내일을 걱정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올라오지만 알아차리고 멈추고 있어요.
그동안 법우님의 글들을 보며 믿음의 힘을 배우고 있습니다.
쭉 그 믿음으로 이렇게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눔하는 1기 동문이 되길 바라며 저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저에게 올려주신 댓글 참 감사합니다...
법계의 진리를 알게 되니 마음이 놓여지곤 합니다.물론 아직도 들쑥날쑥으로 오지 않은 저 내일을 걱정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올라오지만 알아차리고 멈추고 있어요.
그동안 법우님의 글들을 보며 믿음의 힘을 배우고 있습니다.
쭉 그 믿음으로 이렇게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눔하는 1기 동문이 되길 바라며 저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저에게 올려주신 댓글 참 감사합니다...

편안한 집복을 벗고, 옷을 갖춰 입었다.
아내가 어디 가냐고 묻길래 부산 대원정사에 간다고 하니 놀란다. ~^^
온라인 일요법회라고... ㅋ
여법하게 듣기 위해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다진다.
혹시나 잘못해서 못찿아 들어갈까봐 조바심도 났고, 노트북은 목탁소리 홈페이지에, 핸드폰은 유튜브에 딱 맞춰놨다. ㅋ
핸드폰에서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이라 티비에서 크게 볼 수 있기에 그저 감사 할 뿐이다.
즉시 거실로 이동, 아이처럼 신이난다. ~^^
오늘의 법문은 더욱 새롭다.
완전한 내맡김(放) 그리고, 수용(受) !!!
군대 훈련소를 두번이나 가게 된 신부님의 이야기는 계율과 복종을 떠나 완전한 내맡김 그것뿐이지 않은가?
조금만 我想이 남아 있어도 받아 들이기 힘들텐데,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 아니고선 이해 될 수 없다.
이것이 信, 解, 行, 證 인가 보구나 !!!
오늘 일요법문 중에서 가장 와 닿는 부분은,
'부처님께서 물에 떠내려 가는 통나무처럼 살아가라고 하셨다.' 바로 이부분이다.
결국에는 바다에 도달 하듯이...
분별지를 모두 내려 놓고 완전히 맡겨 버림 그것 뿐이다.
그러면 어느날, 문득 "돈오"라는 순간을 경험 할 수 있겠구나 !!!
나도 희망이 있구나~^^
지금 이대로 받아 들이는게 受쟎아?
다만 내 생각만 거부 할 뿐...
붙들고 있어봐야 나도 죽고 없어지는 것인데, 죽비소리처럼 모두 放이쟎아?
이렇게 일어나는 모든 분별을 멈추고 止,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그게 모두 觀이라니 !!!
그저 신기 할 뿐이다.
할 수 있을 것 같아보였다.
그러면,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놓아 버릴 수 있겠는가?
많이 주저하는 내 모습이 보인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내려놓고 出家 할 수 있겠는가?" 내게 질문 해 본다.
......
여기에 대답을 못-하-겠-다.
완전한 心出家를 이룰 때 까지 오직 간절한 마음으로 조금씩 이라도 비워 나가리라.
모든것을 내려 놓고 세속을 떠나 출가를 하셨고, 다시 세상속으로 나타나셔서 이렇게 인연이 되어 일요법회에서 설법을 해 주시는 스님.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최기호 합장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