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추석날 보름달입니다ㅎ
이왕 보름달 직관한 사람으로
인정넘치는 대표기복 함 해봅니다 ㅋ
"온 인류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우리도반님들 가정에 평안과 다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
요즘은 핸드폰 기능이 워낙에 좋아져서
이런 달 사진도 가능해졌습니다 ㅋ (친구협찬 )
기나긴 연휴기간 동안
萬感이 바람처럼 몰려다니는 마음의 행실을 목도하면서
나란사람 ..너란사람 사람사람 참 다양하구나..실감합니다
왁자한 명절이며 가족이며 여행이며
쓸쓸한 조상이며 제사며 혹은 도토리며 외톨이며
복잡하면 시끄럽고 단순하면 외로운
음양의 조화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흩어지는 꿈들의 퍼포먼스를 관람하거나
무시로 동참하면서
한 일주일 휘리릭 날아갔습니다
추석도 지나고 이제 시월
파란하늘 흰구름 청명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파란하늘,
지금 상주 대원정사 하늘로 대표해서 보게 되는군요..
유구무언..
마음이 탁 트이는 청아한 하늘 새로운 감동입니다
자연은 우주는 언제나 이렇게 화끈한 선물을 나날이 펼쳐보이는데
미혹한 내 한생각 두둥실 먹구름 아래 어두웠군요
처음, 우리스님 법 만났을때
이런 자연을 스님께서 얼마나 나날이 강조하셨는지 모릅니다
저 스님은 팔자가 편하니까
청산 ~~ 하면서 하늘보고 자연보고 하는거지
이런 마음 올라왔더랬습니다ㅋㅋ
스님께서는 미혹한 중생들에게
얼마나 얼마나
이렇게 말로 다할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 보여주고 싶으셨을까요
그 진심 받자와..
이제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만나는 인연들과 최소한 싸우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ㅋㅋ
불안하고 화나고 어두운 마음들이 걷히고 나니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 아름다운 세상 투명한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파란 하늘 맑은 하늘 흰구름 이고 사는 지금이 얼마나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요
이쁜 사진들 정성들여 보내주신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




이 가을
상주대원정사 파란하늘 만난 인연
이 아름다운 법연을 축하드립니다
秋夕,
삶이라는 길가에 가장 큰 사고다발지역
삶은 오만가지 사건 사고로 그 기나긴 길을 건너게 합니다
이 지루하고 신박한 체험 삶의 현장
기나긴 시간 홀로 둘이서 여럿이 부대끼며 살고지는
생생한 마음공부의 터널을 지나
이날, 이 귀한 공부처, 상주대원정사 무사귀환을 축하드립니다 ㅋ
심심하거나 방심하지 말라고
연중 가장 큰 길목을 지키는 이런 명절이 두 개나 있습니다
여느 집에서든 공통으로 나오는 오래된 뉴스들이란
대개 이런 종류의 것들 ㅋ
이집 저집 들려오는 이야기들만 풀어놔도
우리집도 다 겪는 올드한 메뉴입니다
언제 올거냐...어디쯤이냐..
반갑고 그리운 마음들로 모였다가
서로 사는 일을 묻고 아이들 안부를 물으면서
학교를 어디가고 취직은 또 어디로 하고
하는 일은 어떤지 염려와 축원....
속으로 고개를 쳐드는 부러움과 질투, 혹은 무시
건너서 아는 사람 누구는 갑자기 죽었고
누구는 죽다가도 용케 살았다하고
기대할 것 없는 주식 부동산
아는척 가늠도 가망도 없는 경제이야기로
정치 이야기 뉴스이야기로 쓸려다니다가
맞다 엣날에 우리 그랬잖아..
그땐 그랬지로 시작하는 브로멘스
하나의 사건에 각자가 생각하는 어린 날 추억이 다 다르고
한부모 밑에서 나고 자란 형제라도
삶이라는 줄기는 각자 달라서
누구는 이렇게도 또 누구는 저렇게도 살면서
나는 왜 너와 같지 않은가
너는 왜 맨날 그런가
서로가 죽어도 이를 수 없는 결승에 도달하기를 바라
혹자는 가슴 아프고 또 누구는 괴로워하면서
서로 비교하고 서로의 長短을 맞추어보면서
나만 왜 이런가, 너는 왜 그런가
서로가 서로에게
언제나 바라고 바라보면서
아무도 가릴 수 없는 시비를 가려보려고 최대한 애를 써가면서
DNA가 내밀하게 인도하는
누구도 가르친 적 없는 길
누구나 다 아는 길로
미친 자율주행을 해버리면서
그래도 가족인데
그래서 가족인데
남는 건 가족밖에 없는데
결국엔 가족인데
물보다 진한 피를 흘리면서
서로가 서로를 구속하고 외면하면서
10원이든 100억이든
참 아름다운 말이었는데
유산이라든지 상속이라든지
이런 말이 나왔다하면
어느집 가족이든 산산이 깨뜨리는 아는 집 이야기부터
우리집 문지방까지 다다라서야
둘로 셋으로 넷으로 쩍! 하고 나누어
더이상 깊어지면 또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서야
급브레이크를 밟고 돌아서는
우리 가문의 오래된 해묵은 유산
질기고도 낡은 탐진치의 이불로 깔고 덮으면서
묻고 싶은 건 묻어두고
물을 수 없는 것들도 묻어두고
묻지 않아야 할 시간들만 묻혀가는
그립고 안타까운 시간들..
내게 약 되거나 약받는
약삭빠른 시간들 있었거나 없었거나 ㅋ
삶이라는 가장 위대하고 중차대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이런 승가를 만나는 아름다운 사고도 일어납니다
우리 도반님들~
공부랑 노는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한 주 건너서 만난 반가운 우리스님
귀하신 자비법문 옮겨봅니다

반갑습니다
엊그제가 더운 여름이었는데 가을 바람이 너무 좋네요..
청명한 날씨가 며칠 계속되고는 하던데
파란 하늘 보면 너무 좋지 않나요?
그럴 때 그것을 전혀 즐기지 못하고 느끼고 누리고 만끽하지 못하고
모두에게 주어진 아주 귀한 선물을 놓치고 사는 게 아닌가
저마다의 생각 속을 살지 않으면 생각 너머에 이 아름다운 것들이 마음껏 피어나 있거든요..
근데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이 생각 속에 사느라고 삶을 놓치고 있다 말이에요
생생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자기 생각 속에
가상의 세계 가상현실
생각으로 만든 가짜 삶 그것을 살아가는 것이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죠..
생각 속에 사는 우리 인생 내 생각으로 구현된 내가 그린 그림, 가짜 드라마란 말이에요
잘나고 못나고 괴롭고 하는 그 모든 것이 실재하는 게 아니에요
내 생각으로 그려놓은 것 뿐이지..
내 생각으로 삶을 덧칠하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의 이대로 완전한 삶이 확 드러난다 말이에요
그렇게 드러난 인생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런 진부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도란 말이에요
선물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그것도 없어지지 않는 써도 써도 다 쓰지 못하는
결코 없어질 수 없는 선물
그런데 이 선물은 우리 모두에게 딱 갖추어져 있는 거거든요
이 선물을 딱 한 사람..어떤 사람은 그런 선물이 없느냐
자기 생각 속에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
이 하나의 지구 속에 이 하나의 대한민국 속에 공유하고 있다고 여기잖아요
근데 자기 각자가 만들어놓은 지구, 대한민국 만들어놓은 자기, 그 속에 사로잡혀서 산다니까요 저마다
불교에서는 무승자박이라고 해요
포승줄도 없는데 스스로 묶고 있다
이 세상이 나를 묶을 수 있는 상황 그런 거 없습니다.
상황이 그러하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 그거 모두 거짓입니다.
자기 마음이 자기를 자유케 하는 거지 우리는 이 세상에 묶일 수가 없습니다
근데 내 스스로 남에게 묶이기 시작해요..
너 일 그렇게 밖에 못해 그랬다..?
소리 하나가 지나간 거에요
묶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한다 내가 그 사람 말에 스트레스 받는 거 선택해서
노예가 되고 말에 휘둘리고 내가 노예가 된다 말이에요
근데 어딜가도 그 스트레스가 며칠 간다 말이에요
나를 막 괴롭힌 사람 그 사람은 학창시절에 나를 괴롭히고 갔다 말이에요
내가 그 생각을 재생하고 재반복하면서 지금까지 나를 묶고 있고 하지요..
내가 묶인다 말이에요..
그렇게 자승자박으로 스스로에게 묶여있으면 주변사람 모두 피해를 봐요..
그 자기 상처를 주변사람에게 투영하거든요
내 상처를 나도모르게 투영함으로써 그들도 아프게 만든다 말이에요 나로 인해서 ..
불교는 사성제라는 걸 통해서 내 병에서 깨어나는 거거든요
내가 깨어나면 주변 사람 같이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내가 묶여 있을 때 내가 트라우마에 갇혀있을 때
그때 그 트라우마를 자식 남편 아내에게 투영해서 그들을 숨막히게 한단 말이에요..
내가 상처 받았으니까 너는 그렇게 만들지 않겠다
공부를 시켜봐도 ..(그 트라우마를 대입하게 되고..)
내가 건강하면 주변도 건강해질 수 있어요
내가 트라우마에 갇혀있는지 모른다니까요
무엇이 우리를 묶고 있는지 모른다니까요 그 트라우마로 주변을 해석해요..
우리는 자기를 보지 못하고 상대방을 보는 거지요
내가 가진 필터를 가지고 재해석하니까 상대방 잘못만 보여요
내가 왜 문제인지를, 자기를 파악하지 못해요
그러니까 우리는 똑같은 지점에서 .. 괴로운 거에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고 충격을 받는다 말이죠..
(스님)선배스님 혹은 후배스님 두사람이 기억이 나요
별 이야기 아니었지만 제가 그렇다는 사실을 1도 모르고 살았어요 아무도 그런 이야기 안해주니까..
내가 들을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에 내 주변사람이 절대 내 단점 이야기 안해주는 거에요..
자식들도 부모님 단점 다 보이죠 그러나 이야기 안하죠..큰일나는 줄 아니까 ..
그 귀한 공부의 시기를 놓쳐버리죠

오늘 13장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임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하게 될까요?
이제까지 우리는 이 '어떻게'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할 일은 분명히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조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작업의 네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는 원하는 만큼 깊이 당신을 데려갈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유로워지려면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깨달음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경전들이 있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는 스승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관념일 뿐이며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진실은 깨달음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깨달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미래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오직 그 순간의 깨달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믿나요? 그러면 혼란스럽습니다.
그 생각이 진실하지 않음을 깨닫나요? 그러면 그 생각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쉽습니다.
그 뒤에 다음 생각이 오는데, 당신은 그 생각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은 하나도 새로운 것이 없음을 나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재생된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생각들을 놓아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자녀에게 "나는 널 원하지 않아" 라고 말하며 거리로 내쫓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막으로 가곤 했지만,
온 세상이 머릿속에 담겨 사막으로 따라왔습니다. 이제껏 경험된 모든 관념이......
나는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오가는 생각들을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들은 개인적인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시청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모든 언어와 문화권에서 사람들은
똑같은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들을 믿기 때문에 고통 받는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야
나는 뚱뚱해 나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해 남편은 나를 이해해야 해
아내는 나를 떠나지 말아야 했어 세상은 구원받아야 해
물론 나는 사람들에게 그런 생각을 믿지 말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는 친절하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들이 스스로 믿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생각에 질문을 하기 전에는 ....원래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깨달았는지 여부를 묻습니다. 그러면 나는 모릅니다.
나는 그저 고통을 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아는 사람일 뿐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나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일어난 관념을 친구로 만나면 나는 자유로워집니다.

지금 나에게 펼쳐진 이 인생 남들 잘나가는 좋아 보이는 인생 그거 기웃거릴 시간이 없어요..
남들처럼 왜 나는 못살까 부러워하는 거 그거, 자기인생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죠..
불가능한 일이죠 민들레가 소나무를 부러워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죠
지금 있는 그대로 나에게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
해석 판단하지 않고 취사 간택심없이 나에게 있는 이대로를 그냥 바라봐주는 것
그게 중도고 정견이고 팔정도의 첫번째에요
부처님 말씀하신 첫번째가 이거에요
근데 그걸 내 해석대로 보지 말라는 거에요
남들과 해석해서 비교하는 거 있는 그대로 나를 못보고 ..비교해서 나를 바라보는 거 그것밖에 못하는 거에요
상주...아름다운 땅에 집짓고 아이 키우고 살고있어요
여기 아무 문제 없어요..
너무 아름다운 집이잖아요..그게 최악의 경우가 될수도 있어요 남들과 비교하면 ..
아무 문제 없던 삶이 지옥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거죠
우리 괴로움이 다 그런 거라니까요..
온갖 이유들이 가만히 보면 이유 있는 채로 문제가 없어요
돈을 날렸습니다. 30억 중에 10억 날라갔으니까 괴롭죠..
그건 분별에서 나온 거잖아요 지금 20억 있는 거 아니에요
이혼했는데 혼자인 것 같고 너무 외로워서 죽을것 같다
아무 문제 없어요 혼자사는 거에요..
세상에는 혼자사는 사람, 둘이 사는 사람, 둘이 살다 혼자사는 사람도 있고..
아무 문제가 없어요 혼자 있는데 외로운 게 뭔 문제에요?
사실은 둘이 사는데 외로운 게 더 문제 아니에요?
둘이 사는데 왜 외로운 거에요?
혼자 살아서 외로운 거 당연이라도 하지..
다리 하나 없어서 괴롭습니다 그때 죽었을 수도 있잖아요?
팔 하나가 없다고 내가 괴로워 죽는게 아니거든요.

삶의 지혜를 수확하는 거는 우리가 몸을 가지고만 수확해야되는 게 아니에요..
삶은, 우리가 지혜를 배우기 위한 공부터거든요
인생 공부하는 곳이에요
진짜 나는 몸이 아니거든요..
온 우주 전체가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 하나의 법신,
이 진정한 자기라는 법신불이 이 삼라만상 80억 인구로 아바타로 분화시켜서
그 아바타를 통해서 각자 자기의 인생 속에서 삶의 지혜를 저마다 수확해서 이 마음 하나가 깨닫는 지혜에요..
우리는 개별적인 자아가 아니에요 법신불이 진짜 자기지..
삶의 목적은 법신불이 나의 본성인줄 깨닫는 거에요
괴로움이라는 것이 실제가 아니라는 것 ..
괴로움 그 자체로 문제가 없습니다 내 자신이 문제 삼으니까 문제가 될 뿐이지..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을 허용해주는 게 그게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이고 자비에요..
/
이렇게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 공부 끝이에요
내가 재산 이만큼인 걸 사랑하고 남들이 더 많이 있는 걸 허용하는 거에요
그게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거잖아요..
지금 날이 좋은 걸 사랑하고 이따 비가 오는 걸 허용하는 거에요
문제삼지 않는 거에요 지금 건강해도 얼마 뒤 몸이 아파오면 있는 그대로 허용해주는 거에요
전부다 가는 삶의 행로인데 뭐 억울할 게 있습니까
자기를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삶을 미워하지 않아요
세상을 둘로 나눠놓고 이건 사랑하고 저건 미워하고 하지 않아요
그건 어리석은 일이에요..그건 진짜 사랑이 아니에요..
종교가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잖아요
종교가 세상을 둘로 나눠놓고 싸움을 시키면 안되잖아요..
그걸 할라면 종교가 진짜 사랑할 줄 알아야 돼요
인정하고 존중하는 거에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할 때 아무 문제가 없어요
세상엔 평화가 와요..
딱 하나 그거 하나 인정하지 못하니까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괴로운 거에요
달라이라마 왈, 이 세상을 불교로 만드는 게 불교가 아니다
이 간단한 사실을 ..
(스님) 전화기에 보니까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 수천년 넘어온 거잖아요 불쌍해 죽겠어요
무유정법 정해진 땅이 없는데 이건 내 땅이야 정해버리면 ..
하나님이 온 우주법계 편만해있잖아요 어떻게 가나안 그 땅만 하나님 땅이겠어요..
하나님을 불쌍하게 만들면 안돼요..
그러니까 종교학자 오래된 종교 학자분이 그 얘기 하시데요
종교학 평생 공부하고 수없이 많은 종교를 공부해보니까
자기식대로 해석한 종교가 맞다고 고집한 종교를 강요하니까 그게 진짜 종교가 아니다
신성에 가까이 가는 것이 진리지...
이것만이 진실이다 이러는 게 너무 답답하다 ..
노 교수님의 절절한 이야기란 말이죠..
(이스라엘 하마스)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죠
최신의 무기를 가지고 ..어리석은 게 죄에요
다른 게 죄에요..깨어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죄에요
지금 있는 걸 그대로 사랑할 때 그것이 세상에 비친 자기 얼굴이에요
내 마음속에 투영된 세상 그게 자기에요
사람들을 보고 친절해요..세상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세상을 보면 신기하게 감이 있어서
저 사람이 마음을 연 사람인지 닫은 사람인지 알 수 있다니까요..
나에게 열린 사람에게는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뭐라도 할 수 있다니까요 ..
나에게 달린 일이죠
세상 탓 하는 사람들일수록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남들 미워하고 탐욕하고 ..욕하고 전쟁밖에 없고 그럴 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가 내 마음을 깨끗이 하면 온 세상이 깨끗해져요
유마경에 심청정 국토청정이라고 있거든요..
내 마음 청정해진는데 국토가 왜 청정해지는거야? 이랬다니까요
이 국토가, 이 세상이, 내 마음에 있어요
내 마음 위에, 세상도, 나도, 대한민국도, 이 우주전체가,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살아요
일체유심조가 여기서 나온 말이에요

마하 ㅡ광대무변한 마음 하나
불교 전부다 마음 하나 진리하나를 설명하는 용어에요
세상 사람들 내 뜻대로 되는 거 불가능하죠
불가능 한 것을 불가능한 대로 안되는 건 안되는 대로 불확실한 것은 불확실한 대로 그대로 두면 돼요
세상은 중중무진 연기라고 하잖아요
우리는 일직선적인 인과만 알아요
중중무진 연기법이랑은 인과와 달라요
우리는 단순한 인과만 자기 생각 속에 있다고 믿어요
내가 제일 열심히 했으니까 내가 되는 게 당연해
근데 중중무진 연기는 이것과 달라요...그건 자기생각 속에 인과에요
다른 사람들은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어요
실제 똑똑하고 능력있다 할지라도
누군가를 힘들게 했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무시했을 수도 있고
너무 잘나면 이 사람이 미울 수도 있고 내가 너무 잘난척을 헀을수도 있고..
그거 넘어서 우리가 모르는 인과가 있다 말이에요
이 회사와 엄청난 인연을 우리가 다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전생에 이 회사가 어려울 때 도와준 큰 인연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데 우리는 자기 생각 속에서만 인과를 믿는 거에요
중중무진을 모르는 거에요
모를 뿐이 진실이에요
내 능력은 있지만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거 인정할 수 있어야 해요
내가 모르는 연기가 있겠구나
나는 실패니까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자 이런 의미가 아니에요
어쩌면... 여기서 진급하면 복을 다 써서 안 좋을 수도 있고요
진급 안되어서 다른 곳에 가서 다른 일로 성공할 수도 있고요..
너는 위너고 나는 루저야 ...그게 아니란 말이죠
내 인생에 펼쳐진 어떤 일에 대해서 내 생각을 가지고
단편적인 내 생각만 가지고 어떻게 이걸 잘됐다 못됐다 할수 있겠습니까?
그 일이 벌어져야 할까요 벌어지지 말아야 할까요
그거 알 수 없습니다 내 생각을 항복받을 수 있어야 해요
금강경에서는 항복기심이라고 해요
모른다! 진리에 순복하는 거에요
諸法實相 제법이 진리에요...이 현실이 진실이에요
현실이 왜 이렇게 펼쳐지는 지는 알 수 없어요
이걸 100프로 허용하고 살아주는 것 그게 가장 지혜로운 거에요
어떤 게 가장 지혜로운 인생은 뭐냐
주어진 삶을 경험하는 것.. 접촉하는 거에요
좋고 나쁘게 하는 게 아니라 분별없이 그냥 경험하는 것
분별없이 삶을 경험하는 것 ..그게 지혜에요

우리는 결론을 내고 싶어헤요
어떤 일이 왜 생겼고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세상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게 왜 그런지 알고 싶어해요..
자기 똑똑한 거에 자기가 당한다니까요
어치피 내가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내가 당해줄 수도 있어요
오히려 품어주고 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니까요
그 사람이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할 수도 있고
다음에 그러지 않겠다 할 수도 있어요
그걸 100프로 신뢰할 필요는 없어요
너무 모를 수 있잖아요
진짜 모른다니까요
모른다는 데 뿌리내리고 있으면 삶이 가벼워져요
모르는 채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면 삶에 순복하게 돼요...내가 인생을 사는 게 아니에요
삶이 저절로 살려지고 있어요
마음 나는대로 살면 되지요...그게 정진이에요
그게 열심히 사는 삶이에요
원래 지혜로운 사람 멍청해 보인다 그래요
선사스님들 똑똑한 사람들이 보면 멍청한 것처럼 볼 수 있다..
시대 뒤떨어진 것처럼 볼 수 있다..
알. 수 .없.다 ! 이게 지혜에요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임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이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이에요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에요
나쁜 놈을 보면 내 안에 나쁜 걸 보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 사람을 품어줘 보세요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품어주면 안돼요..
저는 책임지지 않아요
근원에서 그냥 내가 사랑하는 거에요
잘잘못을 따지고 해야죠..
그런데 어떻게 해야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하게 될까요?
이제까지 우리는 이 '어떻게'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할 일은 분명히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조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작업의 네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는 원하는 만큼 깊이 당신을 데려갈 것입니다.
스트레스 주는 생각 괴로움의 원인이 뭐에요?
분별망상 자기 생각을 조사하는 거에요
내 생각 진짜 옳은 게 맞나? 절대적으로 옳은 생각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틀린 것도 없습니다
그냥 인연따라 살 뿐이에요
내 생각이 진짜 진실한 게 맞나
이 네가지 질문을 통해서 보라는 거에요
그 생각을 믿으면 괴로워요
생각만 믿지 않으면 괴롭지 않은데..
남편 담배피면 안되는데..
그거 하지 말라고 하는 내 생각이 있으면 괴로워요
그 생각 들 때 어떤 기분이 들어요
남편 밉고 싫어요
그 생각 안 믿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남편은 담배 피우면 안돼 그거 뒤집으면 남편은 담배 피워야 돼..
자기 생각의 매연 오염에 자기를 죽이고 있잖아요
그것만 하지 않으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남편은 담배 피우면 안돼 이걸 거꾸로 하면
나는 담배를 피우면 안돼 ㅡ
자기 생각을 자기가 쥐고 있으면 한평생 그 생각 때문에 괴로웠구나 ..
그 생각 내려놓으면 곧장 남편과 너무 사이가 좋아질 거에요
이렇게 내가 어떤 생각 때문에 괴롭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내 안의 어떤 특정한 생각 때문에 괴로운 거거든요
뒤집어보면 내가 내 생각 때문에 괴로웠구나..
그걸 알게 된다 말이에요

사람들은 자유로워지려면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깨달음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경전들이 있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는 스승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관념일 뿐이며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진실은 깨달음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깨달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미래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오직 그 순간의 깨달음만 있을 뿐입니다.
깨달은 사람 있을까요?
깨달은 사람 자체가 모순 아닐까요
깨달음이라는 건 뭐에요?
불이 중도를 깨닫는 거에요
내가 깨달은 사람이 있다면 깨달은 나와 너가 둘로 나뉘잖아요
정말로 깨달은 자에게는 일체 모든 존재가 모두 다 깨달아 있다니까요..
하나가 깨달아 있다는 거에요
온 우주 전체가 깨달았다면 거기 깨달음이라는 말이 필요할까요
빨간색으로 온 우주 전체가 물들었다면 빨간색이라는 게 존재할까요?
거기 노랑이 하나 나타나야만 빨강이 규정될 뿐이죠..
하나일 때는 그걸 규정할 수 없어요
깨달음이 하나일 때는 깨달음이라고 말할 수 없어요
있다고 없다고도 말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중도로서 설하는 거에요
어떤 사람이 깨달음에 딱 뿌리내리고 있어요
이것만 쥐고 있으면 삶을 살 수가 없잖아요..
짜장 짬뽕 현실에서는 분별해서 선택할 수 있어야 하죠..
진정한 깨달음에는 깨달음이라 할 수 없어요
깨달은 사람은 공감해주고
이게 내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도 동사섭해주고
그 눈높이에서 하나가 되어 준다는 거에요
그 속에 같이 있다는 말이에요
분별하는 동안은 보수인 사람은 보수고 진보인 사람은 진보에요
근데 아주 진보적인 사람도 있고 보수적인 사람도 있어요
깨달은 사람이라도 자기가 평소 진보인 사람은 막 자기 생각을 고집하는 거에요
분별하는 세계 속에 들어가는 거에요 그럴 수 있어요..
내가 깨달았어요 그런데...?!
깨달음에 대한 오해에요...
부처님처럼 공부가 끝날 수가 없어요
공부가 된 다음에도 오래오래 10년 20년 30년 익어가야 된다 말이에요
공부 된 다음에도 오래오래 익어가야 되는 거에요..
깨달은 사람이라도 오랜 업습때문에 성격 더러운 사람 더러운 성격 나오고
상처주는 사람 상처주는 습관이 나와요..
상처주는 게 죄가 안될까요?
깨달은 사람도 온갖 스캔들 난다니까요
안목 있다해도 성격적인 결함을 드러낼 수 있어요
무조건 깨달음만이 중요하다 할 수 없는 거에요
깨달은 안목이 있어도 현실에서 잘못을 했다면 깨달은 사람은 따로 없어요
안목은 인정하지만 끌려가는 동안은 중생이에요
깨달은 자 깨닫지 못한 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없어요
한 생각 일으키지 않고 법의 자리 있을 때 아무 일 없을 때 깨달은 거에요..
생각 분별 망상에 끌려가지 않고
분별 망상에 대해 깨달았나요? 그게 귀하고 중요한 거죠
깨달은 자 깨닫지 못한 자
누군 잘났고 못났고 하는 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그게 좋지 못하단 말이에요
옛날 일부에서 스승 제자 간에 온갖 다양한 방편들이 필요했겠지만
순간 순간 깨어있음이 있을 뿐이지 ..
아무 생각 없을 때 누구나 부처에요
깨달은 스승이 중생 분별 망상을 일으키면 중생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부처 중생을 왔다 갔다하는 거에요
그 깨달은 자리 중생 자리 왔다 갔다하는 사람을 공부인이라 하고
늘 중생자리만 있으면 중생이라 하는 거에요
문득 이 자리 한번 깨닫고 오래오래 공부하는 거에요
깨닫고 수행하는 거에요
깨닫지 않고 수행을 못해요

현실세계가 온갖 삶의 모양들이 다양하게 바뀌잖아요
그게 다 똑같은 일이에요
스크린에 비유를 들어요
거울도 들고
스크린에 온갖 이야기가 오가더라도 스크린은 오염되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우리 본래 마음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아요
여러분이 성공하나 실패하나
늙으나 젊으나 오염되지 않아요
어떤 분별도 일으키지 않고 그냥 있으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몇 살인지도 몰라요
내가 아무 생각도 없고 거울도 보지 않으면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눈 딱감고 있으면 그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아요
아무 생각이 없을 때
아무 것도 없는 거기 늘 여여하단 말이에요
우리 마음에 텅 빈 모든 걸 비추고 있는 본마음
거긴 병들고 늙고 죽지 않아요
아파도 아프지 않아요
내가 늙으면 어쩌지 ? 늙지 않는다니까요
여러분 10대때 그 몸 ..20대때 그 몸 죽었잖아요
죽는 과정에서 괴롭던가요?
화장실가서 방출할 때 괴로운가요? 시원하지
나는 없어요 언제나 지수화풍이 순환하고 있잖아요
왔다갔다 이어주는 고유성 실체라고 할만한 나라는 연결성이 없어요
不遷思想 ㅡ 옮겨가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가 개과천선이라는 게 가능한 거에요
변화하는 게 가능한 거에요
서양 사상에서도 그래요
MBTI
모든 걸 가르치는 교수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게 있어요
사람은 변하는 것 같지만 근본성품은 안변한다는 거에요
성격의 경향성 같은 것이 있어서 변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뱐하지 않는게 정말 있을까요?
십대때 이십대때 ...사오십대 MBTI가 다르다니까요
/
무상하고 안바뀌는 게 없어요
이쁜데 마음이 안가는 사람이 있어요
못나긴 했는데 되게 정이가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외모에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게 맞는 말이라니까요..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들은 하나도 새것이 없어요
모두 재생된 생각 뿐이에요
재반복 뿐이에요
TV에 연예인들이 나와서 온갖 이야기 보여주잖아요
그런 모습 보면 온갖 말 재치 온갖 일이 벌어지잖아요
연예인들이 확 매력있어서 인기있는 연예인들이 호기심이 가는 거에요
잠깐 매력있거든요 ..가만 관찰해보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니에요?
패턴이 비슷하다니까요
영화 만드는 사람들 기를 쓰고 만드는 사람 아니에요
일상적이지 않은 ..미친 폭력..그렇게 기를 써 봐도 거기서 거기에요..
분별은 더 이상 새로운 게 있을 수가 없어요
인류역사 속에서 집단적인 공업이 조금씩 다르니까
생명이 벌이고 있는 이 자리는 다르지 않아요
나는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막으로 가곤 했지만,
온 세상이 머릿속에 담겨 사막으로 따라왔습니다. 이제껏 경험된 모든 관념이......
내가 싫어하는 생각 놓아버리려고 기를 쓰잖아요 근데 그게 성공하던가요?
생각은 내 자녀와 같습니다
너 싫어, 하고 거리로 내쫓지 않는 것처럼
생각을 한번이라도 쉴 수 있는가요?
사막까지도 생각이 짐을 싸서 따라와요
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관념들이 다같이 일어나는 거에요
나는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오가는 생각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이 온 인류가 일으킨 공동의 다발들이에요
/
지혜롭지 못한 게 죄에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때 그게 지혜에요
그 사람을 내 생각대로 바꿔야 해 그런 생각이 폭력이에요
어떻게 그 사람을 내 생각대로 바꿔요
그 사람을 그대로 허용해줄 때 오히려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절대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정할 수가 없어요
평생동안 나를 따라다니는 나를 묶는 그 생각에 질문을 던져보세요
이 생각이 정말 맞나?
우린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잖아요
자식에게도 서너번 권유하고 안되면 내버려 두는 거에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내려놔보세요..
왜 그런 일이 왔는지 우리는 알 수 없어요
자기 생각만 내려놓으면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요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어떤 일을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깨달았는지 여부를 묻습니다. 그러면 나는 모릅니다.
나는 그저 고통을 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아는 사람일 뿐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나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일어난 관념을 친구로 만나면 나는 자유로워집니다.
원인이 생각 분별 망상에서 오는 줄 아는 사람
그게 멸도에 이르는 사람
모르기 때문에 괴로움속에 사는 사람
나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완전 자유롭죠
더이상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니까..
생사를 문득 몰록 놓아버린다니까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면 지금 자유로워지는 거에요
떠오르는 생각을 친구처럼 그냥 바라봐주는 거에요..
ㅣ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首丘初心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 내 안에, 우리 안에 학습된 것인지
이 지난한 DNA, 이 끈끈이 업습은
나는 여우도 아닌데 ㅎ
하물며 사람인지라
언제나 명절이면 고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언제나 철부지
참으로 어리석고 부질없어서
내 살던 어릴 적 부모 형제 그리워하고
내 살던 고향집 생각...
명절이 코앞에 서성이는 이런 계절은
왕왕 어렸던 우리집으로 퇴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秋夕
누가 이런 기깔난 말을 만들었을까요?
그것도 명절 이름으로..
너무 아름다운 계절,
이 스러짐의 계절이 오면
속수무책 먼저 가버리신 어머니 그리워집니다
왠지 이런 가을 저녁,
그리운 시골집으로 돌아가
엄마 밥줘ㅡ
이런 투정이 언제나 언제나 기꺼이 허용되던
어머니 해주시던 멸치육수에 양파 땡초 별것 없던 된장찌개
너그들 멕일라고 농약치지 않었다
텃밭에서 한소쿠리 가득 담아오시던
땅내음 싱그럽던 푸성귀들이며
객지서 자식들 온다고 왕소금 아버지 눈치껏 장을 봐가며
누구가 이거 좋아하네 누구는 또 이거 좋아하네..
두툼한 갈치구이, 찐 조기, 통영산 문어숙회는
또 어찌나 감질나고 야들하던지..
못된 가시나..
이제 친정이라고 가봐야
엄마는 아니 계시고...
늙으신 아버지 이래저래 참견만 하다가..
올해도 어김없이 처마 밑에 앉아서
다 크도록 올망졸망 모여앉은 제비집 새끼제비들
내 아주아주 어릴 적 그때부터
아주아주 다 지나온 지금도 그 처마 밑에서
우리들 이야기 알아듣는 제비들 이야기나 하다가
고시랑 고시랑 함께여서
더욱 온기 가득 따땃한 그 일기들
다 늦도록 농사하고 밥 지으시던 아버지 어머니
먹잇감 물어와서 새끼들 입속 꼭꼭
어린 배를 불리시던 그리운 어린날의 부모님
재잘재잘 제비새끼같은 그때 그 형제들 각기들 흩어져서
한번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일은 매번 허사가 되었습니다
그저 꿈엔 듯..
그저 너무 애틋하고 아름다운 꿈이었던 듯...
가신 분은,
내 수시로 먹고싶은 음식으로,
철마다 그 분 해주시던 음식으로 돌아오십니다
끝까지 못된 가시내
이밤은 사무치도록 두툼한 석쇠갈치구이 먹고싶습니다
새벽 2시 23분 ..또 병 도집니다 ㅋ
야삼경 지나는 지금 잠들면
그 고향집 부모형제 다 모이는 가을저녁
집집마다 연기가 피어나던 굴뚝들
어쩌다 어쩌다 먹게되면
온 집안 가득 꼬신내 울려퍼지던 꼬르륵...
조금씩 조금씩 되게 아껴먹었던...
아궁이 작은 불 불내음 자글자글
석쇠 위에 굵은 소금 흩뿌린 갈치구이
배부르게 먹는 꿈 꾸면 좋겠습니다
이 꿈이나 저 꿈이나 ㅋ
도반님들 이미 꿈밤 중이시지요?
아니 땐 굴뚝..
어디서 갈치구이 냄새난다면
지금 여기가 출처인 줄 아시겠지요 ^^
이 승가를 사랑합니다♥
*p.s
끝까지 시비 함 해봅니다
갈치구이는 언제나 옳습니다!

올 추석날 보름달입니다ㅎ
이왕 보름달 직관한 사람으로
인정넘치는 대표기복 함 해봅니다 ㅋ
"온 인류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우리도반님들 가정에 평안과 다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
요즘은 핸드폰 기능이 워낙에 좋아져서
이런 달 사진도 가능해졌습니다 ㅋ (친구협찬 )
기나긴 연휴기간 동안
萬感이 바람처럼 몰려다니는 마음의 행실을 목도하면서
나란사람 ..너란사람 사람사람 참 다양하구나..실감합니다
왁자한 명절이며 가족이며 여행이며
쓸쓸한 조상이며 제사며 혹은 도토리며 외톨이며
복잡하면 시끄럽고 단순하면 외로운
음양의 조화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흩어지는 꿈들의 퍼포먼스를 관람하거나
무시로 동참하면서
한 일주일 휘리릭 날아갔습니다
추석도 지나고 이제 시월
파란하늘 흰구름 청명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파란하늘,
지금 상주 대원정사 하늘로 대표해서 보게 되는군요..
유구무언..
마음이 탁 트이는 청아한 하늘 새로운 감동입니다
자연은 우주는 언제나 이렇게 화끈한 선물을 나날이 펼쳐보이는데
미혹한 내 한생각 두둥실 먹구름 아래 어두웠군요
처음, 우리스님 법 만났을때
이런 자연을 스님께서 얼마나 나날이 강조하셨는지 모릅니다
저 스님은 팔자가 편하니까
청산 ~~ 하면서 하늘보고 자연보고 하는거지
이런 마음 올라왔더랬습니다ㅋㅋ
스님께서는 미혹한 중생들에게
얼마나 얼마나
이렇게 말로 다할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 보여주고 싶으셨을까요
그 진심 받자와..
이제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만나는 인연들과 최소한 싸우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ㅋㅋ
불안하고 화나고 어두운 마음들이 걷히고 나니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 아름다운 세상 투명한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파란 하늘 맑은 하늘 흰구름 이고 사는 지금이 얼마나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요
이쁜 사진들 정성들여 보내주신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
이 가을
상주대원정사 파란하늘 만난 인연
이 아름다운 법연을 축하드립니다
秋夕,
삶이라는 길가에 가장 큰 사고다발지역
삶은 오만가지 사건 사고로 그 기나긴 길을 건너게 합니다
이 지루하고 신박한 체험 삶의 현장
기나긴 시간 홀로 둘이서 여럿이 부대끼며 살고지는
생생한 마음공부의 터널을 지나
이날, 이 귀한 공부처, 상주대원정사 무사귀환을 축하드립니다 ㅋ
심심하거나 방심하지 말라고
연중 가장 큰 길목을 지키는 이런 명절이 두 개나 있습니다
여느 집에서든 공통으로 나오는 오래된 뉴스들이란
대개 이런 종류의 것들 ㅋ
이집 저집 들려오는 이야기들만 풀어놔도
우리집도 다 겪는 올드한 메뉴입니다
언제 올거냐...어디쯤이냐..
반갑고 그리운 마음들로 모였다가
서로 사는 일을 묻고 아이들 안부를 물으면서
학교를 어디가고 취직은 또 어디로 하고
하는 일은 어떤지 염려와 축원....
속으로 고개를 쳐드는 부러움과 질투, 혹은 무시
건너서 아는 사람 누구는 갑자기 죽었고
누구는 죽다가도 용케 살았다하고
기대할 것 없는 주식 부동산
아는척 가늠도 가망도 없는 경제이야기로
정치 이야기 뉴스이야기로 쓸려다니다가
맞다 엣날에 우리 그랬잖아..
그땐 그랬지로 시작하는 브로멘스
하나의 사건에 각자가 생각하는 어린 날 추억이 다 다르고
한부모 밑에서 나고 자란 형제라도
삶이라는 줄기는 각자 달라서
누구는 이렇게도 또 누구는 저렇게도 살면서
나는 왜 너와 같지 않은가
너는 왜 맨날 그런가
서로가 죽어도 이를 수 없는 결승에 도달하기를 바라
혹자는 가슴 아프고 또 누구는 괴로워하면서
서로 비교하고 서로의 長短을 맞추어보면서
나만 왜 이런가, 너는 왜 그런가
서로가 서로에게
언제나 바라고 바라보면서
아무도 가릴 수 없는 시비를 가려보려고 최대한 애를 써가면서
DNA가 내밀하게 인도하는
누구도 가르친 적 없는 길
누구나 다 아는 길로
미친 자율주행을 해버리면서
그래도 가족인데
그래서 가족인데
남는 건 가족밖에 없는데
결국엔 가족인데
물보다 진한 피를 흘리면서
서로가 서로를 구속하고 외면하면서
10원이든 100억이든
참 아름다운 말이었는데
유산이라든지 상속이라든지
이런 말이 나왔다하면
어느집 가족이든 산산이 깨뜨리는 아는 집 이야기부터
우리집 문지방까지 다다라서야
둘로 셋으로 넷으로 쩍! 하고 나누어
더이상 깊어지면 또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서야
급브레이크를 밟고 돌아서는
우리 가문의 오래된 해묵은 유산
질기고도 낡은 탐진치의 이불로 깔고 덮으면서
묻고 싶은 건 묻어두고
물을 수 없는 것들도 묻어두고
묻지 않아야 할 시간들만 묻혀가는
그립고 안타까운 시간들..
내게 약 되거나 약받는
약삭빠른 시간들 있었거나 없었거나 ㅋ
삶이라는 가장 위대하고 중차대한 사건 사고 속에서
이런 승가를 만나는 아름다운 사고도 일어납니다
우리 도반님들~
공부랑 노는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한 주 건너서 만난 반가운 우리스님
귀하신 자비법문 옮겨봅니다
반갑습니다
엊그제가 더운 여름이었는데 가을 바람이 너무 좋네요..
청명한 날씨가 며칠 계속되고는 하던데
파란 하늘 보면 너무 좋지 않나요?
그럴 때 그것을 전혀 즐기지 못하고 느끼고 누리고 만끽하지 못하고
모두에게 주어진 아주 귀한 선물을 놓치고 사는 게 아닌가
저마다의 생각 속을 살지 않으면 생각 너머에 이 아름다운 것들이 마음껏 피어나 있거든요..
근데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이 생각 속에 사느라고 삶을 놓치고 있다 말이에요
생생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자기 생각 속에
가상의 세계 가상현실
생각으로 만든 가짜 삶 그것을 살아가는 것이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죠..
생각 속에 사는 우리 인생 내 생각으로 구현된 내가 그린 그림, 가짜 드라마란 말이에요
잘나고 못나고 괴롭고 하는 그 모든 것이 실재하는 게 아니에요
내 생각으로 그려놓은 것 뿐이지..
내 생각으로 삶을 덧칠하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의 이대로 완전한 삶이 확 드러난다 말이에요
그렇게 드러난 인생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런 진부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도란 말이에요
선물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그것도 없어지지 않는 써도 써도 다 쓰지 못하는
결코 없어질 수 없는 선물
그런데 이 선물은 우리 모두에게 딱 갖추어져 있는 거거든요
이 선물을 딱 한 사람..어떤 사람은 그런 선물이 없느냐
자기 생각 속에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
이 하나의 지구 속에 이 하나의 대한민국 속에 공유하고 있다고 여기잖아요
근데 자기 각자가 만들어놓은 지구, 대한민국 만들어놓은 자기, 그 속에 사로잡혀서 산다니까요 저마다
불교에서는 무승자박이라고 해요
포승줄도 없는데 스스로 묶고 있다
이 세상이 나를 묶을 수 있는 상황 그런 거 없습니다.
상황이 그러하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 그거 모두 거짓입니다.
자기 마음이 자기를 자유케 하는 거지 우리는 이 세상에 묶일 수가 없습니다
근데 내 스스로 남에게 묶이기 시작해요..
너 일 그렇게 밖에 못해 그랬다..?
소리 하나가 지나간 거에요
묶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한다 내가 그 사람 말에 스트레스 받는 거 선택해서
노예가 되고 말에 휘둘리고 내가 노예가 된다 말이에요
근데 어딜가도 그 스트레스가 며칠 간다 말이에요
나를 막 괴롭힌 사람 그 사람은 학창시절에 나를 괴롭히고 갔다 말이에요
내가 그 생각을 재생하고 재반복하면서 지금까지 나를 묶고 있고 하지요..
내가 묶인다 말이에요..
그렇게 자승자박으로 스스로에게 묶여있으면 주변사람 모두 피해를 봐요..
그 자기 상처를 주변사람에게 투영하거든요
내 상처를 나도모르게 투영함으로써 그들도 아프게 만든다 말이에요 나로 인해서 ..
불교는 사성제라는 걸 통해서 내 병에서 깨어나는 거거든요
내가 깨어나면 주변 사람 같이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내가 묶여 있을 때 내가 트라우마에 갇혀있을 때
그때 그 트라우마를 자식 남편 아내에게 투영해서 그들을 숨막히게 한단 말이에요..
내가 상처 받았으니까 너는 그렇게 만들지 않겠다
공부를 시켜봐도 ..(그 트라우마를 대입하게 되고..)
내가 건강하면 주변도 건강해질 수 있어요
내가 트라우마에 갇혀있는지 모른다니까요
무엇이 우리를 묶고 있는지 모른다니까요 그 트라우마로 주변을 해석해요..
우리는 자기를 보지 못하고 상대방을 보는 거지요
내가 가진 필터를 가지고 재해석하니까 상대방 잘못만 보여요
내가 왜 문제인지를, 자기를 파악하지 못해요
그러니까 우리는 똑같은 지점에서 .. 괴로운 거에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고 충격을 받는다 말이죠..
(스님)선배스님 혹은 후배스님 두사람이 기억이 나요
별 이야기 아니었지만 제가 그렇다는 사실을 1도 모르고 살았어요 아무도 그런 이야기 안해주니까..
내가 들을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에 내 주변사람이 절대 내 단점 이야기 안해주는 거에요..
자식들도 부모님 단점 다 보이죠 그러나 이야기 안하죠..큰일나는 줄 아니까 ..
그 귀한 공부의 시기를 놓쳐버리죠
오늘 13장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임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하게 될까요?
이제까지 우리는 이 '어떻게'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할 일은 분명히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조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작업의 네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는 원하는 만큼 깊이 당신을 데려갈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유로워지려면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깨달음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경전들이 있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는 스승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관념일 뿐이며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진실은 깨달음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깨달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미래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오직 그 순간의 깨달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믿나요? 그러면 혼란스럽습니다.
그 생각이 진실하지 않음을 깨닫나요? 그러면 그 생각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쉽습니다.
그 뒤에 다음 생각이 오는데, 당신은 그 생각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은 하나도 새로운 것이 없음을 나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재생된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생각들을 놓아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자녀에게 "나는 널 원하지 않아" 라고 말하며 거리로 내쫓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막으로 가곤 했지만,
온 세상이 머릿속에 담겨 사막으로 따라왔습니다. 이제껏 경험된 모든 관념이......
나는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오가는 생각들을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들은 개인적인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시청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모든 언어와 문화권에서 사람들은
똑같은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들을 믿기 때문에 고통 받는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야
나는 뚱뚱해 나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해 남편은 나를 이해해야 해
아내는 나를 떠나지 말아야 했어 세상은 구원받아야 해
물론 나는 사람들에게 그런 생각을 믿지 말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는 친절하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들이 스스로 믿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생각에 질문을 하기 전에는 ....원래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깨달았는지 여부를 묻습니다. 그러면 나는 모릅니다.
나는 그저 고통을 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아는 사람일 뿐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나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일어난 관념을 친구로 만나면 나는 자유로워집니다.
지금 나에게 펼쳐진 이 인생 남들 잘나가는 좋아 보이는 인생 그거 기웃거릴 시간이 없어요..
남들처럼 왜 나는 못살까 부러워하는 거 그거, 자기인생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죠..
불가능한 일이죠 민들레가 소나무를 부러워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죠
지금 있는 그대로 나에게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
해석 판단하지 않고 취사 간택심없이 나에게 있는 이대로를 그냥 바라봐주는 것
그게 중도고 정견이고 팔정도의 첫번째에요
부처님 말씀하신 첫번째가 이거에요
근데 그걸 내 해석대로 보지 말라는 거에요
남들과 해석해서 비교하는 거 있는 그대로 나를 못보고 ..비교해서 나를 바라보는 거 그것밖에 못하는 거에요
상주...아름다운 땅에 집짓고 아이 키우고 살고있어요
여기 아무 문제 없어요..
너무 아름다운 집이잖아요..그게 최악의 경우가 될수도 있어요 남들과 비교하면 ..
아무 문제 없던 삶이 지옥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거죠
우리 괴로움이 다 그런 거라니까요..
온갖 이유들이 가만히 보면 이유 있는 채로 문제가 없어요
돈을 날렸습니다. 30억 중에 10억 날라갔으니까 괴롭죠..
그건 분별에서 나온 거잖아요 지금 20억 있는 거 아니에요
이혼했는데 혼자인 것 같고 너무 외로워서 죽을것 같다
아무 문제 없어요 혼자사는 거에요..
세상에는 혼자사는 사람, 둘이 사는 사람, 둘이 살다 혼자사는 사람도 있고..
아무 문제가 없어요 혼자 있는데 외로운 게 뭔 문제에요?
사실은 둘이 사는데 외로운 게 더 문제 아니에요?
둘이 사는데 왜 외로운 거에요?
혼자 살아서 외로운 거 당연이라도 하지..
다리 하나 없어서 괴롭습니다 그때 죽었을 수도 있잖아요?
팔 하나가 없다고 내가 괴로워 죽는게 아니거든요.
삶의 지혜를 수확하는 거는 우리가 몸을 가지고만 수확해야되는 게 아니에요..
삶은, 우리가 지혜를 배우기 위한 공부터거든요
인생 공부하는 곳이에요
진짜 나는 몸이 아니거든요..
온 우주 전체가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 하나의 법신,
이 진정한 자기라는 법신불이 이 삼라만상 80억 인구로 아바타로 분화시켜서
그 아바타를 통해서 각자 자기의 인생 속에서 삶의 지혜를 저마다 수확해서 이 마음 하나가 깨닫는 지혜에요..
우리는 개별적인 자아가 아니에요 법신불이 진짜 자기지..
삶의 목적은 법신불이 나의 본성인줄 깨닫는 거에요
괴로움이라는 것이 실제가 아니라는 것 ..
괴로움 그 자체로 문제가 없습니다 내 자신이 문제 삼으니까 문제가 될 뿐이지..
나에게 있는 모든 것을 허용해주는 게 그게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이고 자비에요..
/
이렇게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 공부 끝이에요
내가 재산 이만큼인 걸 사랑하고 남들이 더 많이 있는 걸 허용하는 거에요
그게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거잖아요..
지금 날이 좋은 걸 사랑하고 이따 비가 오는 걸 허용하는 거에요
문제삼지 않는 거에요 지금 건강해도 얼마 뒤 몸이 아파오면 있는 그대로 허용해주는 거에요
전부다 가는 삶의 행로인데 뭐 억울할 게 있습니까
자기를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삶을 미워하지 않아요
세상을 둘로 나눠놓고 이건 사랑하고 저건 미워하고 하지 않아요
그건 어리석은 일이에요..그건 진짜 사랑이 아니에요..
종교가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잖아요
종교가 세상을 둘로 나눠놓고 싸움을 시키면 안되잖아요..
그걸 할라면 종교가 진짜 사랑할 줄 알아야 돼요
인정하고 존중하는 거에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할 때 아무 문제가 없어요
세상엔 평화가 와요..
딱 하나 그거 하나 인정하지 못하니까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괴로운 거에요
달라이라마 왈, 이 세상을 불교로 만드는 게 불교가 아니다
이 간단한 사실을 ..
(스님) 전화기에 보니까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 수천년 넘어온 거잖아요 불쌍해 죽겠어요
무유정법 정해진 땅이 없는데 이건 내 땅이야 정해버리면 ..
하나님이 온 우주법계 편만해있잖아요 어떻게 가나안 그 땅만 하나님 땅이겠어요..
하나님을 불쌍하게 만들면 안돼요..
그러니까 종교학자 오래된 종교 학자분이 그 얘기 하시데요
종교학 평생 공부하고 수없이 많은 종교를 공부해보니까
자기식대로 해석한 종교가 맞다고 고집한 종교를 강요하니까 그게 진짜 종교가 아니다
신성에 가까이 가는 것이 진리지...
이것만이 진실이다 이러는 게 너무 답답하다 ..
노 교수님의 절절한 이야기란 말이죠..
(이스라엘 하마스)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죠
최신의 무기를 가지고 ..어리석은 게 죄에요
다른 게 죄에요..깨어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죄에요
지금 있는 걸 그대로 사랑할 때 그것이 세상에 비친 자기 얼굴이에요
내 마음속에 투영된 세상 그게 자기에요
사람들을 보고 친절해요..세상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세상을 보면 신기하게 감이 있어서
저 사람이 마음을 연 사람인지 닫은 사람인지 알 수 있다니까요..
나에게 열린 사람에게는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뭐라도 할 수 있다니까요 ..
나에게 달린 일이죠
세상 탓 하는 사람들일수록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남들 미워하고 탐욕하고 ..욕하고 전쟁밖에 없고 그럴 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가 내 마음을 깨끗이 하면 온 세상이 깨끗해져요
유마경에 심청정 국토청정이라고 있거든요..
내 마음 청정해진는데 국토가 왜 청정해지는거야? 이랬다니까요
이 국토가, 이 세상이, 내 마음에 있어요
내 마음 위에, 세상도, 나도, 대한민국도, 이 우주전체가,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살아요
일체유심조가 여기서 나온 말이에요
마하 ㅡ광대무변한 마음 하나
불교 전부다 마음 하나 진리하나를 설명하는 용어에요
세상 사람들 내 뜻대로 되는 거 불가능하죠
불가능 한 것을 불가능한 대로 안되는 건 안되는 대로 불확실한 것은 불확실한 대로 그대로 두면 돼요
세상은 중중무진 연기라고 하잖아요
우리는 일직선적인 인과만 알아요
중중무진 연기법이랑은 인과와 달라요
우리는 단순한 인과만 자기 생각 속에 있다고 믿어요
내가 제일 열심히 했으니까 내가 되는 게 당연해
근데 중중무진 연기는 이것과 달라요...그건 자기생각 속에 인과에요
다른 사람들은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어요
실제 똑똑하고 능력있다 할지라도
누군가를 힘들게 했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무시했을 수도 있고
너무 잘나면 이 사람이 미울 수도 있고 내가 너무 잘난척을 헀을수도 있고..
그거 넘어서 우리가 모르는 인과가 있다 말이에요
이 회사와 엄청난 인연을 우리가 다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전생에 이 회사가 어려울 때 도와준 큰 인연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데 우리는 자기 생각 속에서만 인과를 믿는 거에요
중중무진을 모르는 거에요
모를 뿐이 진실이에요
내 능력은 있지만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거 인정할 수 있어야 해요
내가 모르는 연기가 있겠구나
나는 실패니까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자 이런 의미가 아니에요
어쩌면... 여기서 진급하면 복을 다 써서 안 좋을 수도 있고요
진급 안되어서 다른 곳에 가서 다른 일로 성공할 수도 있고요..
너는 위너고 나는 루저야 ...그게 아니란 말이죠
내 인생에 펼쳐진 어떤 일에 대해서 내 생각을 가지고
단편적인 내 생각만 가지고 어떻게 이걸 잘됐다 못됐다 할수 있겠습니까?
그 일이 벌어져야 할까요 벌어지지 말아야 할까요
그거 알 수 없습니다 내 생각을 항복받을 수 있어야 해요
금강경에서는 항복기심이라고 해요
모른다! 진리에 순복하는 거에요
諸法實相 제법이 진리에요...이 현실이 진실이에요
현실이 왜 이렇게 펼쳐지는 지는 알 수 없어요
이걸 100프로 허용하고 살아주는 것 그게 가장 지혜로운 거에요
어떤 게 가장 지혜로운 인생은 뭐냐
주어진 삶을 경험하는 것.. 접촉하는 거에요
좋고 나쁘게 하는 게 아니라 분별없이 그냥 경험하는 것
분별없이 삶을 경험하는 것 ..그게 지혜에요
우리는 결론을 내고 싶어헤요
어떤 일이 왜 생겼고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세상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게 왜 그런지 알고 싶어해요..
자기 똑똑한 거에 자기가 당한다니까요
어치피 내가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내가 당해줄 수도 있어요
오히려 품어주고 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니까요
그 사람이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할 수도 있고
다음에 그러지 않겠다 할 수도 있어요
그걸 100프로 신뢰할 필요는 없어요
너무 모를 수 있잖아요
진짜 모른다니까요
모른다는 데 뿌리내리고 있으면 삶이 가벼워져요
모르는 채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면 삶에 순복하게 돼요...내가 인생을 사는 게 아니에요
삶이 저절로 살려지고 있어요
마음 나는대로 살면 되지요...그게 정진이에요
그게 열심히 사는 삶이에요
원래 지혜로운 사람 멍청해 보인다 그래요
선사스님들 똑똑한 사람들이 보면 멍청한 것처럼 볼 수 있다..
시대 뒤떨어진 것처럼 볼 수 있다..
알. 수 .없.다 ! 이게 지혜에요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임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이 세상은 거울에 비친 당신 자신의 얼굴이에요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에요
나쁜 놈을 보면 내 안에 나쁜 걸 보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 사람을 품어줘 보세요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품어주면 안돼요..
저는 책임지지 않아요
근원에서 그냥 내가 사랑하는 거에요
잘잘못을 따지고 해야죠..
그런데 어떻게 해야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하게 될까요?
이제까지 우리는 이 '어떻게'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할 일은 분명히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조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작업의 네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는 원하는 만큼 깊이 당신을 데려갈 것입니다.
스트레스 주는 생각 괴로움의 원인이 뭐에요?
분별망상 자기 생각을 조사하는 거에요
내 생각 진짜 옳은 게 맞나? 절대적으로 옳은 생각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틀린 것도 없습니다
그냥 인연따라 살 뿐이에요
내 생각이 진짜 진실한 게 맞나
이 네가지 질문을 통해서 보라는 거에요
그 생각을 믿으면 괴로워요
생각만 믿지 않으면 괴롭지 않은데..
남편 담배피면 안되는데..
그거 하지 말라고 하는 내 생각이 있으면 괴로워요
그 생각 들 때 어떤 기분이 들어요
남편 밉고 싫어요
그 생각 안 믿으면 아무 문제 없어요
남편은 담배 피우면 안돼 그거 뒤집으면 남편은 담배 피워야 돼..
자기 생각의 매연 오염에 자기를 죽이고 있잖아요
그것만 하지 않으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남편은 담배 피우면 안돼 이걸 거꾸로 하면
나는 담배를 피우면 안돼 ㅡ
자기 생각을 자기가 쥐고 있으면 한평생 그 생각 때문에 괴로웠구나 ..
그 생각 내려놓으면 곧장 남편과 너무 사이가 좋아질 거에요
이렇게 내가 어떤 생각 때문에 괴롭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내 안의 어떤 특정한 생각 때문에 괴로운 거거든요
뒤집어보면 내가 내 생각 때문에 괴로웠구나..
그걸 알게 된다 말이에요
사람들은 자유로워지려면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깨달음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경전들이 있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는 스승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관념일 뿐이며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진실은 깨달음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깨달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미래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오직 그 순간의 깨달음만 있을 뿐입니다.
깨달은 사람 있을까요?
깨달은 사람 자체가 모순 아닐까요
깨달음이라는 건 뭐에요?
불이 중도를 깨닫는 거에요
내가 깨달은 사람이 있다면 깨달은 나와 너가 둘로 나뉘잖아요
정말로 깨달은 자에게는 일체 모든 존재가 모두 다 깨달아 있다니까요..
하나가 깨달아 있다는 거에요
온 우주 전체가 깨달았다면 거기 깨달음이라는 말이 필요할까요
빨간색으로 온 우주 전체가 물들었다면 빨간색이라는 게 존재할까요?
거기 노랑이 하나 나타나야만 빨강이 규정될 뿐이죠..
하나일 때는 그걸 규정할 수 없어요
깨달음이 하나일 때는 깨달음이라고 말할 수 없어요
있다고 없다고도 말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중도로서 설하는 거에요
어떤 사람이 깨달음에 딱 뿌리내리고 있어요
이것만 쥐고 있으면 삶을 살 수가 없잖아요..
짜장 짬뽕 현실에서는 분별해서 선택할 수 있어야 하죠..
진정한 깨달음에는 깨달음이라 할 수 없어요
깨달은 사람은 공감해주고
이게 내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니라도 동사섭해주고
그 눈높이에서 하나가 되어 준다는 거에요
그 속에 같이 있다는 말이에요
분별하는 동안은 보수인 사람은 보수고 진보인 사람은 진보에요
근데 아주 진보적인 사람도 있고 보수적인 사람도 있어요
깨달은 사람이라도 자기가 평소 진보인 사람은 막 자기 생각을 고집하는 거에요
분별하는 세계 속에 들어가는 거에요 그럴 수 있어요..
내가 깨달았어요 그런데...?!
깨달음에 대한 오해에요...
부처님처럼 공부가 끝날 수가 없어요
공부가 된 다음에도 오래오래 10년 20년 30년 익어가야 된다 말이에요
공부 된 다음에도 오래오래 익어가야 되는 거에요..
깨달은 사람이라도 오랜 업습때문에 성격 더러운 사람 더러운 성격 나오고
상처주는 사람 상처주는 습관이 나와요..
상처주는 게 죄가 안될까요?
깨달은 사람도 온갖 스캔들 난다니까요
안목 있다해도 성격적인 결함을 드러낼 수 있어요
무조건 깨달음만이 중요하다 할 수 없는 거에요
깨달은 안목이 있어도 현실에서 잘못을 했다면 깨달은 사람은 따로 없어요
안목은 인정하지만 끌려가는 동안은 중생이에요
깨달은 자 깨닫지 못한 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없어요
한 생각 일으키지 않고 법의 자리 있을 때 아무 일 없을 때 깨달은 거에요..
생각 분별 망상에 끌려가지 않고
분별 망상에 대해 깨달았나요? 그게 귀하고 중요한 거죠
깨달은 자 깨닫지 못한 자
누군 잘났고 못났고 하는 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그게 좋지 못하단 말이에요
옛날 일부에서 스승 제자 간에 온갖 다양한 방편들이 필요했겠지만
순간 순간 깨어있음이 있을 뿐이지 ..
아무 생각 없을 때 누구나 부처에요
깨달은 스승이 중생 분별 망상을 일으키면 중생이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부처 중생을 왔다 갔다하는 거에요
그 깨달은 자리 중생 자리 왔다 갔다하는 사람을 공부인이라 하고
늘 중생자리만 있으면 중생이라 하는 거에요
문득 이 자리 한번 깨닫고 오래오래 공부하는 거에요
깨닫고 수행하는 거에요
깨닫지 않고 수행을 못해요
현실세계가 온갖 삶의 모양들이 다양하게 바뀌잖아요
그게 다 똑같은 일이에요
스크린에 비유를 들어요
거울도 들고
스크린에 온갖 이야기가 오가더라도 스크린은 오염되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우리 본래 마음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아요
여러분이 성공하나 실패하나
늙으나 젊으나 오염되지 않아요
어떤 분별도 일으키지 않고 그냥 있으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몇 살인지도 몰라요
내가 아무 생각도 없고 거울도 보지 않으면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눈 딱감고 있으면 그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아요
아무 생각이 없을 때
아무 것도 없는 거기 늘 여여하단 말이에요
우리 마음에 텅 빈 모든 걸 비추고 있는 본마음
거긴 병들고 늙고 죽지 않아요
아파도 아프지 않아요
내가 늙으면 어쩌지 ? 늙지 않는다니까요
여러분 10대때 그 몸 ..20대때 그 몸 죽었잖아요
죽는 과정에서 괴롭던가요?
화장실가서 방출할 때 괴로운가요? 시원하지
나는 없어요 언제나 지수화풍이 순환하고 있잖아요
왔다갔다 이어주는 고유성 실체라고 할만한 나라는 연결성이 없어요
不遷思想 ㅡ 옮겨가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가 개과천선이라는 게 가능한 거에요
변화하는 게 가능한 거에요
서양 사상에서도 그래요
MBTI
모든 걸 가르치는 교수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게 있어요
사람은 변하는 것 같지만 근본성품은 안변한다는 거에요
성격의 경향성 같은 것이 있어서 변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뱐하지 않는게 정말 있을까요?
십대때 이십대때 ...사오십대 MBTI가 다르다니까요
/
무상하고 안바뀌는 게 없어요
이쁜데 마음이 안가는 사람이 있어요
못나긴 했는데 되게 정이가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외모에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게 맞는 말이라니까요..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들은 하나도 새것이 없어요
모두 재생된 생각 뿐이에요
재반복 뿐이에요
TV에 연예인들이 나와서 온갖 이야기 보여주잖아요
그런 모습 보면 온갖 말 재치 온갖 일이 벌어지잖아요
연예인들이 확 매력있어서 인기있는 연예인들이 호기심이 가는 거에요
잠깐 매력있거든요 ..가만 관찰해보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니에요?
패턴이 비슷하다니까요
영화 만드는 사람들 기를 쓰고 만드는 사람 아니에요
일상적이지 않은 ..미친 폭력..그렇게 기를 써 봐도 거기서 거기에요..
분별은 더 이상 새로운 게 있을 수가 없어요
인류역사 속에서 집단적인 공업이 조금씩 다르니까
생명이 벌이고 있는 이 자리는 다르지 않아요
나는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막으로 가곤 했지만,
온 세상이 머릿속에 담겨 사막으로 따라왔습니다. 이제껏 경험된 모든 관념이......
내가 싫어하는 생각 놓아버리려고 기를 쓰잖아요 근데 그게 성공하던가요?
생각은 내 자녀와 같습니다
너 싫어, 하고 거리로 내쫓지 않는 것처럼
생각을 한번이라도 쉴 수 있는가요?
사막까지도 생각이 짐을 싸서 따라와요
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관념들이 다같이 일어나는 거에요
나는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오가는 생각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이 온 인류가 일으킨 공동의 다발들이에요
/
지혜롭지 못한 게 죄에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때 그게 지혜에요
그 사람을 내 생각대로 바꿔야 해 그런 생각이 폭력이에요
어떻게 그 사람을 내 생각대로 바꿔요
그 사람을 그대로 허용해줄 때 오히려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절대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정할 수가 없어요
평생동안 나를 따라다니는 나를 묶는 그 생각에 질문을 던져보세요
이 생각이 정말 맞나?
우린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잖아요
자식에게도 서너번 권유하고 안되면 내버려 두는 거에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고 내려놔보세요..
왜 그런 일이 왔는지 우리는 알 수 없어요
자기 생각만 내려놓으면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요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어떤 일을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깨달았는지 여부를 묻습니다. 그러면 나는 모릅니다.
나는 그저 고통을 주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아는 사람일 뿐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나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일어난 관념을 친구로 만나면 나는 자유로워집니다.
원인이 생각 분별 망상에서 오는 줄 아는 사람
그게 멸도에 이르는 사람
모르기 때문에 괴로움속에 사는 사람
나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완전 자유롭죠
더이상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니까..
생사를 문득 몰록 놓아버린다니까요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면 지금 자유로워지는 거에요
떠오르는 생각을 친구처럼 그냥 바라봐주는 거에요..
ㅣ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首丘初心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 내 안에, 우리 안에 학습된 것인지
이 지난한 DNA, 이 끈끈이 업습은
나는 여우도 아닌데 ㅎ
하물며 사람인지라
언제나 명절이면 고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언제나 철부지
참으로 어리석고 부질없어서
내 살던 어릴 적 부모 형제 그리워하고
내 살던 고향집 생각...
명절이 코앞에 서성이는 이런 계절은
왕왕 어렸던 우리집으로 퇴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秋夕
누가 이런 기깔난 말을 만들었을까요?
그것도 명절 이름으로..
너무 아름다운 계절,
이 스러짐의 계절이 오면
속수무책 먼저 가버리신 어머니 그리워집니다
왠지 이런 가을 저녁,
그리운 시골집으로 돌아가
엄마 밥줘ㅡ
이런 투정이 언제나 언제나 기꺼이 허용되던
어머니 해주시던 멸치육수에 양파 땡초 별것 없던 된장찌개
너그들 멕일라고 농약치지 않었다
텃밭에서 한소쿠리 가득 담아오시던
땅내음 싱그럽던 푸성귀들이며
객지서 자식들 온다고 왕소금 아버지 눈치껏 장을 봐가며
누구가 이거 좋아하네 누구는 또 이거 좋아하네..
두툼한 갈치구이, 찐 조기, 통영산 문어숙회는
또 어찌나 감질나고 야들하던지..
못된 가시나..
이제 친정이라고 가봐야
엄마는 아니 계시고...
늙으신 아버지 이래저래 참견만 하다가..
올해도 어김없이 처마 밑에 앉아서
다 크도록 올망졸망 모여앉은 제비집 새끼제비들
내 아주아주 어릴 적 그때부터
아주아주 다 지나온 지금도 그 처마 밑에서
우리들 이야기 알아듣는 제비들 이야기나 하다가
고시랑 고시랑 함께여서
더욱 온기 가득 따땃한 그 일기들
다 늦도록 농사하고 밥 지으시던 아버지 어머니
먹잇감 물어와서 새끼들 입속 꼭꼭
어린 배를 불리시던 그리운 어린날의 부모님
재잘재잘 제비새끼같은 그때 그 형제들 각기들 흩어져서
한번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일은 매번 허사가 되었습니다
그저 꿈엔 듯..
그저 너무 애틋하고 아름다운 꿈이었던 듯...
가신 분은,
내 수시로 먹고싶은 음식으로,
철마다 그 분 해주시던 음식으로 돌아오십니다
끝까지 못된 가시내
이밤은 사무치도록 두툼한 석쇠갈치구이 먹고싶습니다
새벽 2시 23분 ..또 병 도집니다 ㅋ
야삼경 지나는 지금 잠들면
그 고향집 부모형제 다 모이는 가을저녁
집집마다 연기가 피어나던 굴뚝들
어쩌다 어쩌다 먹게되면
온 집안 가득 꼬신내 울려퍼지던 꼬르륵...
조금씩 조금씩 되게 아껴먹었던...
아궁이 작은 불 불내음 자글자글
석쇠 위에 굵은 소금 흩뿌린 갈치구이
배부르게 먹는 꿈 꾸면 좋겠습니다
이 꿈이나 저 꿈이나 ㅋ
도반님들 이미 꿈밤 중이시지요?
아니 땐 굴뚝..
어디서 갈치구이 냄새난다면
지금 여기가 출처인 줄 아시겠지요 ^^
이 승가를 사랑합니다♥
*p.s
끝까지 시비 함 해봅니다
갈치구이는 언제나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