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하기 게시판에 궁금한 것을 올려주실 때 꼭 알아두실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 곳에는 법당과 관련한 궁금증이나 법회참석 방법 등을 질문하는 분도 계시고

스님께 질문하기 위한 글도 있습니다.

전자는 대원정사 총무 등 관리자 약간명이 보고 답변을 해 드리며,

후자의 개인상담 관련 글에는 스님께서 답변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상담 관련 글을 쓰실 때 알아두실 점은

다른 관리자가(물론 상담 글이면 안 보지만) 어떤 종류의 문의인지를 보기 위해 보게 될 수도 있으며,

또한 스님께서 직접적으로 누구인지를 암시하는 사적이거나 구체적인 내용과 이름 등은 빼고

법회 때 공개적으로 답변을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면 유튜브에도 공개가 되겠지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처럼 그 질문들이 한 분의 법우님께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지는 질문들의 경우 특히 그렇게 많이 합니다.

또한 스님께 직접 질문이나 상담을 한 경우에도, 이메일로 질문하신 경우에도 그 내용을 법문하실 때 

누구라고 특정하지는 않겠지만 설법에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상담이나 상담글을 요청하실 때는

이러한 점을 유념해 주시고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가능하면 질문을 하시기 전에 한 6개월 이상 꾸준히 법문을 들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처음에는 너무 많을 것입니다.

생각과 분별의 세계에서만 살아왔는데, 불교에서는 출세간이라는 무분별의 법을 설하기 때문에 법문들이 다 튕겨져 나올 것입니다. 전혀 소화되지 않거나,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말들 투성이일 것입니다.

그럴 때 자꾸 알고 싶어서 질문을 하거나, 머리로 이해하려고 애쓰게 된다면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오직 모를 뿐' 하는 마음으로, 그저 가슴으로 답답해 하면서 머리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저 법문을 듣기만 해 보십시오.

6개월 정도 꾸준히 들으시다 보면 저절로 대부분의 궁금했던 것들이 저절로 가슴에서 소화가 되면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질문은 그 이후에 하시는 것이 법우님들의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질문은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여러 질문을 올리기 보다는 정말 궁금한 것을 가끔씩 질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울러 질문을 하시고 난 뒤에, 스님의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답변이 조금 늦어질 수도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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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알림사항

문의하기나 자유게시판의 모든 게시글과 댓글은 우리 목탁소리의 법우님과 관리자들 뿐아니라 법상스님께서도 읽고 참고하시는 게시물들입니다.

그러니
법우님들 간의 게시글이나 댓글은 물론이겠지만
특히 스님께 질문과 상담을 위해 올리는 모든 글들은, 비밀글이라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글쓰기의 기본 예의를 갖추어 정중하게 작성 게시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목탁소리 대원정사에 관한 문의, 마음공부의 과정과 방법 문의, 스님의 법문 말씀에 관한 질문, 상담, 감사와 안부 인사 등이 아닌 다른 비상식적 혹은 부적절한 내용의 이야기, 사진 등의 게시는 삼가해주십사 부탁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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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