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명상을 쉽게 접하게 하고싶은데?

지은
2025-01-12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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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진2025-01-17 18:36
제가 감히 이런 글을 올려도될까 고민하다 도움이 될까하여 간략히 올려봅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가 대학진학을 하면서부터 하던일을 잠깐 내려놓고, 저도 불교경전공부에 입문을 시작했고 하다보니 사회복지, 심리치료학등 이것 저것 게속 공부하게 됬는데요.
요즘 집중명상이라는 형태의 단기간 명상수련센터나 집단들이 국내에 많이 있던데요.
우리 불교에서는 모든 가르침이 오직 일승을 위한 깨달음으로 이르게 하기 위한 수련이므로 이런 수단을 이용할 수 도 있는데요. 제 경험상 법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단기간 수련 명상이나 전문성이 인증되지 않은 수련 방법으로 접근하다간 오히려 정신적 혼란을 더 할 수 도 있다는 견해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제가 문의자 님께 안내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최근 인지, 행동심리및 발달치료의 대부분이 마음챙김이나 알아챙김을 바탕으로 한 형태로 진행되고있습니다. 인지치료와 행동치료 그기에 마음챙김을 바탕으로한 치료를 병행 통합하여 몸과 정신뿐만 아니라 내적 마음의 변화를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명상을 개입시킨 방법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명상이 생활속의 명상입니다.
명상이라고 하면 아무생각을 하지 않아야한다. 또는 모든 생각을 끊어야 한다. 라는 등의 전제로 시작하면 오히려 멍 때리거나 더 많은 잡념으로 명상이라는 접근을 아예 하지 못 할 수 도 있습니다.
알아차린다는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마음 챙김이 정확하게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나 개념이 처음에는 와닿지 안거나 잡히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우리 불교에서 말하는 12처, 6근6경의 끊임없이 변하는 내적 변화를 주의 집중해서 관찰하여 나의 까르마, 또는 업식을 알아차리는 과정을 반복 수련하는 방법이라고 가볍게 접근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략한 기본방법 소개합니다.(따라해보세요)
편안한 시간, 편안한 장소, 편안한 자리와 자세를 취하고 몸을 기댈 수 있는 기구, 장치, 의자도 괞찮습니다.
크게 들숨 날숨을 반복해 보는 겁니다.
눈을 살포시 감고 턱은 약간 아래로 내립니다.
손은 두손을 가볍게 포게서 몸 중앙에 모읍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를 반복하겠습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내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온 몸의 긴장을 풀어 줍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자세가 불편하면 다시 편하게 잡으십시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사람마다 신체기관의 형태가 다르므로
시선은 두눈 사이 중앙 편한 곳에 응시 하면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숨을 들이쉴때 외부 공기가 내 코안으로 들어 오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코끝에 숨이 나가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때 외부 공기가 내 코안을 지나 호흡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공기가 호흡기관을 통해 나가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 때 가슴이 위로 올라가면서 팽창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가슴이 내려가면서 가슴이 수축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때 명치주변이 팽창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명치주변이 다시 수축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때 외부공기가 몸 안으로 가득 들어찼을 때 배부위가 팽창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팽창했던 배부위가 다시 수축하는 것에 집중 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이런 방법으로 호흡을 반복하므로서 코, 가슴, 배 등 자신의 몸에 주의를 집중시켜 호흡을 경험할 수 있고,
호흡명상으로 경험한 느낌을 정리해보는 겁니다.
예) 몸이 따뜻해졌다, 몸의 긴장이 풀렸다. 가슴이 시원해졌다. 가슴이 후련해졌다. 속이 (위, 장) 편해졌다 ...
이런 느낌이 어떤 생각, 기분이 들어는가를 정리해보는 겁니다.
예) 마음이 편해졌다... 몸과 마음이 개운해요...
이런식으로 호흡명상을 먼저 접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명상 도중 잡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들숨 날숨으로 주의를 다시 가져오면됩니다.
자세가 불편하면 다시 자세를 잡고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루에 5분 10분 정도 시간을 만들어 경험해 보십시오.
호흡명상은 호흡을 편안히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상태도 함께 편안하게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주의를 호흡에 집중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자연히 집중력이 향상이 되고 정신도 맑아 집니다.
명상을 하려고 하는 의도나 목적을 먼저 설정하시고 그기에 맞는 전문교육기관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가 대학진학을 하면서부터 하던일을 잠깐 내려놓고, 저도 불교경전공부에 입문을 시작했고 하다보니 사회복지, 심리치료학등 이것 저것 게속 공부하게 됬는데요.
요즘 집중명상이라는 형태의 단기간 명상수련센터나 집단들이 국내에 많이 있던데요.
우리 불교에서는 모든 가르침이 오직 일승을 위한 깨달음으로 이르게 하기 위한 수련이므로 이런 수단을 이용할 수 도 있는데요. 제 경험상 법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단기간 수련 명상이나 전문성이 인증되지 않은 수련 방법으로 접근하다간 오히려 정신적 혼란을 더 할 수 도 있다는 견해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제가 문의자 님께 안내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최근 인지, 행동심리및 발달치료의 대부분이 마음챙김이나 알아챙김을 바탕으로 한 형태로 진행되고있습니다. 인지치료와 행동치료 그기에 마음챙김을 바탕으로한 치료를 병행 통합하여 몸과 정신뿐만 아니라 내적 마음의 변화를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명상을 개입시킨 방법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명상이 생활속의 명상입니다.
명상이라고 하면 아무생각을 하지 않아야한다. 또는 모든 생각을 끊어야 한다. 라는 등의 전제로 시작하면 오히려 멍 때리거나 더 많은 잡념으로 명상이라는 접근을 아예 하지 못 할 수 도 있습니다.
알아차린다는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마음 챙김이 정확하게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나 개념이 처음에는 와닿지 안거나 잡히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우리 불교에서 말하는 12처, 6근6경의 끊임없이 변하는 내적 변화를 주의 집중해서 관찰하여 나의 까르마, 또는 업식을 알아차리는 과정을 반복 수련하는 방법이라고 가볍게 접근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략한 기본방법 소개합니다.(따라해보세요)
편안한 시간, 편안한 장소, 편안한 자리와 자세를 취하고 몸을 기댈 수 있는 기구, 장치, 의자도 괞찮습니다.
크게 들숨 날숨을 반복해 보는 겁니다.
눈을 살포시 감고 턱은 약간 아래로 내립니다.
손은 두손을 가볍게 포게서 몸 중앙에 모읍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를 반복하겠습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내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온 몸의 긴장을 풀어 줍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자세가 불편하면 다시 편하게 잡으십시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사람마다 신체기관의 형태가 다르므로
시선은 두눈 사이 중앙 편한 곳에 응시 하면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숨을 들이쉴때 외부 공기가 내 코안으로 들어 오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코끝에 숨이 나가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때 외부 공기가 내 코안을 지나 호흡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공기가 호흡기관을 통해 나가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 때 가슴이 위로 올라가면서 팽창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가슴이 내려가면서 가슴이 수축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때 명치주변이 팽창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명치주변이 다시 수축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들숨때 외부공기가 몸 안으로 가득 들어찼을 때 배부위가 팽창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날숨때 팽창했던 배부위가 다시 수축하는 것에 집중 합니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고
이런 방법으로 호흡을 반복하므로서 코, 가슴, 배 등 자신의 몸에 주의를 집중시켜 호흡을 경험할 수 있고,
호흡명상으로 경험한 느낌을 정리해보는 겁니다.
예) 몸이 따뜻해졌다, 몸의 긴장이 풀렸다. 가슴이 시원해졌다. 가슴이 후련해졌다. 속이 (위, 장) 편해졌다 ...
이런 느낌이 어떤 생각, 기분이 들어는가를 정리해보는 겁니다.
예) 마음이 편해졌다... 몸과 마음이 개운해요...
이런식으로 호흡명상을 먼저 접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명상 도중 잡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들숨 날숨으로 주의를 다시 가져오면됩니다.
자세가 불편하면 다시 자세를 잡고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루에 5분 10분 정도 시간을 만들어 경험해 보십시오.
호흡명상은 호흡을 편안히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상태도 함께 편안하게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주의를 호흡에 집중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자연히 집중력이 향상이 되고 정신도 맑아 집니다.
명상을 하려고 하는 의도나 목적을 먼저 설정하시고 그기에 맞는 전문교육기관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요새 아이들은 더불안한 행동을 어른들보다 더많이 보입니다.어렸을때부터 부모가 하란대로 학교집학원만 반복적인 지루한 삶을 사는 아이들 아이들의 유일한 스트레스해소는 게임,춤, 노래,애완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2000년생이후아이들 경쟁관계사회에서 힘들어합니다. 이걸 아이들의 문제라 해야될까?
몰록 답답해집니다. 어렸을때부터 불교와 명상을 접한다면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이 되고 AI시대에서 더 창의적으로 나아갈수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유튜브나 서적, 불교에서 보는 명상지식들은 아이들에겐 너무 어렵고 난해한거 같습니다.
명상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초등중고등아이들이 아닐까?
아이들도 일상명상을 했음 하는 바램을 그냥 끄적여봅니다